[모각소] 16회차 리뷰

Donghyun, Kim·2022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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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과

오늘은 방학동안 하던 시스템 과제를 잠시 덮어두고 리프레시하는 기분으로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보기로 했었다.
시스템 과제를 하는 동안 크고작은 버그들을 겪으면서 혼자 해결해야한다는 문제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던 것 같다.
물론 과제 자체가 기존에 하던 것들과 달리 어렵긴 했다. 그렇지만 경험해보자는 마음으로 쉽게 접근했었는데 그랬으면 안되는 문제였던 것 같다.
잠시 내려두고 다른쪽으로 눈을 돌려보았다.
이제 방학도 끝나고 하니 일주일 정도 푹 쉬어보자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오늘부터 이제 그동안 나중에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미뤄두었던 백준 문제들을 C++ 언어를 활용하여 풀어보려고 한다.

사실 당장 알고리즘 수업때 들었던 부분들이 잘 기억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고, 언어 자체도 구현되어있던것에서 수정하는 것과 달리 문제를 풀기 위해서 첫 줄 부터 코드를 작성하려고 하니 이 역시도 쉽지는 않은 것 같다.

C++ 문법부터 차근차근 복습하면서 남은 기간 문제를 풀어야 할 것 같다.

오늘은 가장 쉬운 문제들부터 별찍기까지 간단한 문제들을 통해서 머리를 좀 풀어주었는데, 1학년때 소프트웨어 입문 과목을 들었던 기억들이 나기 시작했다.

당시에 수업 실습으로 별찍기 과제들이 꽤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 때는 단순히 삼각형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뭐가 그리 힘들었는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 잊어버린 상태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했지만 문법적인 부분에서 헷갈리는 것들을 제외하면 쉽게 쉽게 풀리는 것을 보아하니 지난 몇 년간 공부한 것들이 헛되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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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ed in ML, Computer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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