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c
- 협업을 진행하며 느낀 점
- 백엔드 4명이서 진행하는 챌린지 프로젝트라서 전반적으로 프론트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그나마 미약한 경험이 있는 내가 리액트를 얼른 더 배워서 아주아주 간단한 MVP에 해당하는 프론트를 직접 구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프론트와 백 사이의 흐름이라던가 신경쓰면 좋을 부분 또는 프론트 입장에서 아 요거는 불편하겠다 싶은 부분도 많이 느낄 수가 있었다. 또 후에 이 경험을 바탕으로 풀스택이라고 자처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지금은 어정쩡한 풀스택이라고 봐야겠지만 말이다.
- 협업을 계속 진행하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팔로워보다는 리더가 확실히 더 힘들다. 전반적인 팀원들의 상태도 파악하고 프로젝트의 진행상황도 파악해서 얼마나 할 수 있지? 어디까지 해야지 하는 것들을 상황에 맞게 가늠하고 적용하는 게 되게 힘든 일인데 거기에 더해서 내 역할도 다 해야 되고 전반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어야 할 책임도 분명히 존재한다. 뭐 이게 부당하다 이런 이야기는 절대 아니고 그만큼 성장하는 부분도 많고 보람도 차고 꽤나 즐겁게 임하고 있다. 다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지나가듯 내가 이야기 했던 팀원들에게 믿음직한 사람이 되자 라는 내 말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가 더 많은 영역에 대해서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심도 부리고, 책임도 지는 사람이 되보고 싶다. 함 해보자!ㅎㅎ 화이팅
기여하는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