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도 하고 오후까지 쉬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다는걸 느껴서 다시금 힘을내기 위해선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김없이 다음주에는 또 강의를 시작할것이기 때문에 복습을 않할수는 없었다. 저녁 7시부터 자리에 앉아 components에 대해서 코드를 처음부터 작성해보고 어떨게 적용되는지 알아보았다. 다행히 components 부분은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알고있는 내용이 있었고, 코드를 다시 작성해보면서 scss의 역할을 하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이해하기가 수월했다. 문제는 useState였는데 전날 아무런 수업을 듣지 못해서 어떤 상황에 사용이 되고 적용이 되는지 몰랐던 상태여서 코드를 몇글자 적자마자 막히는 구간이 생겼다. chatHTP에게도 물어보고 구글링도 해봤지만 내가 검색을 잘못한건지 방법을 찾을 수 없었고, 그때 나의 구세주 은찬스승님이 디코를 주셨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계신가요 영도니임" 이 한마디가 희망의 빛이 내려오는것 같았고, 스승님께 물어보니 10시반까지 시간이 있으니 줌으로 봐주겠다고 말씀하셨다. 너무 감사했고, 덕분에 useState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당연히 막막해지는 순간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어제처럼 정말 멘탈이 무너지는 순간도 또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그렇지만 잘 이겨내는것 또한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기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는건 쉼을 통해서 느꼈다.
개발자가 되어가는 개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