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블로그에 기재될 내용

오늘도 알고보자·2022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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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번엔 머할건데 너?

또 방황이 되어버렸다
영업에서 기획을 하게됐고 기획자일때 개발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다보니 귀동냥으로 개발에 대해서 많이 전달 받았었다.

"너도 개발 배워봐 잘 어울릴거 같은데?"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한말 같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 머릿속에는

개발은 이과만 하는거 아니야?

더 깊게 얘기하면 나는 조리고, 조리과까지 조금 더 가자면 역사와 인문학을 좋아해서 재능기부로 인문학 교육까지 하고있었다.
좌뇌, 우뇌 모두 문과로 똘똘 뭉친 나는 개발에는 굉장히 부적합자라고생각했다.

니맘대로 할거면 니가 사장해

전 직장의 분조장이 심한 대표가 나에게 한말이었고 그사람보다 더 돌+아이 였던나는
"알겠습니다 나가서 제맘대로하고 사장하러 갈게요~"

그날 부터 어이없게도 지금도 진행중인 창업계획이 시작되었다.
처음으로 한일은 회사를 사람을 중심으로 슬라이스 해봤다, 내가 가져갈 포지션이 어떤게 있을까?

그때문득 머리속에 스쳐가는 건 개발 부분이였다,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FLutter를 시작하게되었고 오늘 그 수업이 완전 종료되었다.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5개월이였고 영업이나 기획하면서 운적은 없는데 이걸 배우면서는 많이 울었다

왜 API가 안들어오지?

Union & sealed가 머지..?

Clean Architecture가 왜 필요한거지...?

등등 근데 또 해냈다, 어찌저찌 또 해냈고 MVP 모델까지 만들수있는 정도까지는 된거같다.

엄마는 31살인 나에게 또 묻는다.

그래서 이번엔 머할건데 너?

"창업할거구 요거 안되면 개발자가 되려구"

개발하고 진심으로 마주보려고 한다.
하다보면 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는 위젯등과, Provider에 대한 내용, 자주사용하는 라이브러리, MVVM, Clean Architecture에 대해서 조금씩 다루고 가끔가다 창업 진행상황을 한번 공유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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