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과 프로젝트에서 백엔드를 담당하였다. 내가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려 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코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글 본문에서 N개의 샘플을 추출하여야 했는데, 너무 짧거나 긴 문장은 포함되지 않아야 하고 영어는 포함되지 않아야 하는 등의 여러 조건이 있기는 했다.
처음에는 어떻게 짜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생각나는대로 코드를 작성했던 것 같다. 그렇게 짠 코드는 비효율적이였으며,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
나중에 해당 코드를 처음부터 새로 짜서 고치기는 했지만, 한번에 원하는 로직을 짤 수 없었다는 점이 날 자극했다. 평소에 구현력은 크게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방학때 여러 토이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여러 언어를 접해보고 구현을 해 보았지만, 하나의 언어를 깊이 공부하였던 적이 없기에 기초가 부실하다는 생각이 줄곧 들긴 했다.
결국 이번 프로젝트가 결정타가 되어 기초를 다시 공부하자는 마음이 생겼고, 때마침 코딩 테스트를 위한 스터디에서 사람을 모집하는 것을 알게되어 스터디에 참가하게 되었다.
나는 코딩 스터디에 참여하여 백준 문제를 풀고, 내가 배운 것을 velog에 남기기로 했다.
아마 이후 다루는 주제는 여러가지가 될 수 있지만, 일단 첫 글은 JAVA의 JVM과 GC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