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D, Refactoring, Clean Code 강의 - NEXTSTEP
후기
2019년 10월부터 한달 정도 수강하였다. 중간에 해외 휴양지에 여행 가서도 코드를 짰을 정도로
몰입되고, 재밌는 수업이었다.
마지막 과제를 작동하도록 완성을 하기는 했는데 다른 과제들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래서 보완해서 내자고 했던게 벌써 반년이 지났다. 늦게내도 좋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렇다고 이렇게나ㅜㅜ 블로그 두번째 주제로 선정한 이유도 마무리 제출해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싶기 때문이다.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 강의였다는 점에서 정말 도움이 되었다.
-
실제 업무과제에 테스트 코드가 없다면,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한줄이라도, 테스트 코드를 넣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이 이야기를 듣고 미약하게나마 추가를 해보았었다.
-
처음부터 테스트 코드가 있었다면 좋겠지만, 조금씩 리팩토링 해야하는게 현실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었다는 점. 보통 service에 대부분의 로직을 넣는데, 객체의 일은 객체가 처리하도록 맡기는 부분부터 변경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때부터 코드를 짤 때 많은 변화가 있었다.
너무나도 강추하는 수업이다. 아 그런데 TDD, Clean Code 에 대해서는 배울 수 있는데 이론을 많이 설명하지는 않는 수업이다. 이 수업을 듣기 직전에 조영호님의 "오브젝트 - 코드로 이해하는 객체지향 설계" 라는 책을 읽었는데 마치 이론 - 실전 처럼 너무 잘어울렸다. 이 책도 블로그에 정리할 예정인데, 이 책을 읽고 이 강의를 들으면 너무 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