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헤더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응답과 요청을 할 때 '헤더' 라는 것을 데이터의 앞에 넣어 데이터에 대한 기본적인 설정이나 언어, 환경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postman 으로 데이터를 보낸 뒤 결과창의 Header 을 누르면 볼 수 있고, 개발자 도구의 Network 에서도 볼 수 있다.

• request method, content type, date 등의 기본 정보가 담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헤더에는 여러가지 기본 정보가 담겨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임의로 필요한 정보를 추가할 수도 있다. 쿠키나 세션 정보를 헤더에 추가해 요청 / 응답하는 경우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쿠키에 관한 정보는 Application 란에서도 볼 수 있다.

쿠키 : http 는 기본적으로 무상태(stateless) 지향이기 때문에 사용자 정보를 매 요청마다 보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쿠키로, 사용자 정보를 아예 헤더에 박아주기 때문에 전송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브라우저가 종료될 때까지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민감한 정보들을 보통 쿠키로 보내지 않는다.

cache

캐쉬는 흔히 로우 레벨과 하이 레벨의 속도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쓴다. 자주 참조하는 영역을 그 둘의 중간 정도 속도를 지닌 캐쉬에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 보내주는 식이다.

클라이언트와 서버 또한 마찬가지이다. 브라우저 캐쉬는 한 번 응답한 결과를 설정해둔 만료 시간이 될 때까지 저장하고 있다가, 도중에 요청이 오면 저장해둔 결과를 보내준다. 이미 참조한 결과는 재참조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캐시 설정 - 캐시를 저장할 것인지, 검증하고 사용할 것인지 등 - 또한 우리가 임의로 조정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