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들어가기에 앞서
사전 합반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유니티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데부터 뭔가 문제가 생겼다. 일단 오늘의 TIL은 이것 먼저 따로 정리해두고 나중에 인벤토리 관련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사전 합반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2일차에 팀장님이 깃허브와 유니티 프로젝트를 만들어 팀원들에게 배포했다. 당장 진행할 수 있는 작업은 없지만 우선 프로젝트 자체는 미리 받아두고서 이 프로젝트로 R&D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다만 이 프로젝트를 내 컴퓨터로 가져오고 나서부터 무언가가 문제가 발생했다. 프로젝트에서 스크립트를 만들고, 비주얼 스튜디오를 껐다가 다시 키면 이런 식으로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었다.
문제는 이와 같이 창이 떠도 콘솔 창을 살펴보면, 프로젝트의 이상을 방지하기 위해 하나 이상의 로드를 하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만 뜨고 어디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출력되지 않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창을 확인하고 다시 비주얼 스튜디오를 끄고 다시 키려고 하면 그때부턴 무한로딩에 걸려버렸다.
이것 때문에 금요일에 R&D를 진행해야 하는데 진행이 되질 않아서 결국 재부팅 시도까지 해 보며 고쳐보려고 했지만, 재부팅을 해도 소용이 없었고 임시 방편으로 비주얼 스튜디오가 아닌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로 외부 프로그램을 변경해서 작업을 했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로 넘어가면 또 버그가 사라지더라...)
다만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로 외부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건 임시 방편으로밖에 안 되는 일이기도 하고, 이 문제가 해당 유니티 프로젝트 뿐만이 아니라 다른 프로젝트를 열 때에도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기존에 문제가 없었던 다른 프로젝트도 똑같이 이 로딩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니까 해결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오류 및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아래와 같이 두 가지 키워드로 검색했다.
해당 오류 창 때문에 무한로딩이 발생하는 건지, 아니면 무한 로딩 문제는 별개의 문제인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두 가지 키워드로 검색해보았다.
먼저 무한로딩을 중심으로 해결방법을 차근차근 확인하기 시작했다.
결국 '솔루션의 프로젝트 중 하나 이상이 제대로 로드되지 않았습니다.' 이쪽 문제도 확인해보면서 아예 깃허브 프로젝트 자체를 삭제하고 다시 깔아보기도 했다. 그런데 열자마자 엄청난 오류가 뜨기 시작했다.
결국 프로젝트의 Library를 삭제하고 다시 프로젝트를 열어보니 문제는 해결되었다. 문제는 비주얼 스튜디오 무한로딩 버그는 안 고쳐졌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온 이상 결국 최후의 수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정말 마지막 희망을 걸고서 비주얼 스튜디오 자체를 싹 밀어버리고 다시 깔아보았다.
다행히도 이게 정답이었는지 이와 같은 작업을 진행한 뒤로는 무한 로딩 버그는 수정되었다.
다만 조금 걸리는 건 아주 미묘하게 로딩 속도가 느려졌다는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엄청 불편하게 작용하는 건 또 아닌 것 같아서 당장은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