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이론

Debug-Life ·2023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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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이론>

: 꾸준히 최선의 수만을 두는것. 오목에서는 최선의 수만 두게 되면 항상 이기는 결과를 낳는다. 인생도 마찬지다. 현재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최선의 수를 두는 것이 원하는 인생을 살게 해주는 것이다.

오자크를 보다가 생각이 났다. 주인공 마티는 마약 카르텔과 엮였고 그들의 돈을 세탁하는 일을 맡는다. 세탁하지 못하면 자신과 가족이 죽는 위기에 처해있다. 그런데 매 순간마다 장애물이 닥친다. 영화를 보면서 이건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마티는 항상 해결한다.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면 주변 인물들이 도와줘서라도 결국 문제가 해결이 된다.

나도 앞으로 이런 문제들의 연속일 것이다.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말이다. 그리고 이것들을 해결하는 것은 사회지능이다. 높은 사회지능을 갖고 있다면 자신의 객관적인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메타인지) 이것을 토대로 최고의 선택을 내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럼 자연스레 매 순간 최선의 수를 두게 될테고, 항상 이기는 게임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사회지능을 키워야한다. 그럼 사회지능을 어떻게 키우냐? 내가 경험적으로 체득한 부분과 책에서 읽은 부분으로 설명해보겠다.
우선 가장 최적의 테크트리를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 사회 지능을 높이는 방법 >

1. 책을 읽고 글쓰기를 통해서 사고 체계를 증가시켜야 한다. (사회지능)

암기를 잘하고, 암산이 빠르고,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난 것도 사회지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건 매우 지엽적인 부분이고, 내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지능 자체를 올려야한다. 자신의 능력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공간지각능력이 부족하다면 내 수준에서 어떤 방법과 노력을 해야 가장 빠르게 공간지각 능력을 키울 수 있는지. 돈을 벌고 싶다면, 몸이 좋아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게 바로 사회지능이다. 그럴려면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정리해야한다.

이것을 통해서 평소의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고,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다. 마치 인생의 오답노트를 만들고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과 유사하다. 예를들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데 실패했다면 왜 실패했는지, 혹은 어떻게 하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었는지 스스로 분석하는 것이다. 실패한 이후엔 가장 성공률이 높은 선택지를 고를 것이고, 만약 성공한다면 좋은 피드백이 된 것이고 실패한다면 그 다음으로 높은 성공률을 가진 선택지를 택하는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두번째 예로는 아직 실패하지 않았지만 반드시 한 번에 성공시켜야하는 Task도 있다. 이런 종류의 Task를 다룰때에는 이전의 겪었던 경험들과 기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동원해서 성공시켜야한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예외 상황과 논리의 오류를 검증해가며 사회지능을 높일 수 있다. 마치 코딩과 비슷하다. 내 생각에는 인간사 모든 것들이 다 똑같다.
자기계발서, 심리학책 모두 다른 글자로 적혀있지만, 인생을 관통하는 하나의 진리가 있다. 그것이 뭐든간에 말이다.(이 부분은 여기에선 더 설명하지 않겠다.)

2. 절대적인 시행 횟수를 늘리는 것이다. (높은 실행력)

80%의 성공률을 가진 선택을 한다고 가정하자. 나는 2번을 시도했다. 운이 좋다면 2번 모두 성공할 것이고, 운이 나쁘다면 2번 모두 실패할 것이다. 그런데 3번을 시도한다면? 아무리 운이 나쁘더라도 2회 시도 한 것보다 성공률은 무조건 높아진다. 그렇다.

사회지능으로 최적의 선택지를 찾았다면 계속해서 시행 횟수를 늘려야한다. 그래야 성공확률이 높아지기 떄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초에 시도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시도를 한다면 절반은 이긴 셈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옳은 선택을 하고 있지 않다는것을 알게되면 인생이 얼마나 쉬운지 알게된다고 내가 존경하는 누군가가 말을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시절 이 방법으로 사회지능을 높였고, 지름길을 냅두고 매우 멀리 돌아오게 되었다.

(추가) 시행횟수를 늘리면서 고난을 겪어야한다. 반드시 고난을 매우 여러번 겪어야한다. 그래야 강해진다. 강해져야 앞으로 더 큰 고난이 닥쳤을때 이겨낼 수 있다.

3. 스스로를 통제해야 한다. (끈기, 성실성)

감정이든, 욕구든 뭐든간에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야한다. 정해진 시간에 잠에 드는것. 금연 하는것. 눈이오건 비가오건 운동을 나가는것. 내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한다. 사회지능으로 건강한 신체가 모든것의 근간이 된다는것을 인지한 순간 건강한 신체를 갖고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으로 양질의 식사, 규칙적인 운동이면 된다. 이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육체에게 통제당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리고 난 이 부류가 가장 불행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한다. 야망이 크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지만 실제로 노력하지 않는 사람. 가장 불행하다. 그러니 해야한다. 물론 고통스럽고 쉽지 않다. 그런데 어쩔 수 없다. 불평하지 말고 그냥 닥치고 해야한다. 그게 유일한 답이다. 금수저로 태어나지 않은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한다. 앞으로 개척할 것들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지에 감사해야한다.

4. 마지막으로 무조건 할 수 있다고 믿는것.

스스로 멍청하다고 생각이 들만큼 믿어야한다. 근자감일지라도, 아무 근거가 없어도 끊임없이 믿어야한다.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그래야 이룰 수 있다. 이런 내 생각을 들려주자 내 가장 친한 친구가 나에게 말했다. 모든 이가 차은우면 차은우는 잘생긴 것이 아니다라고. 무슨 말인고 하니 모든 사람들이 정점에 올라설 수 없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세상 사람들을 능력치로 평가해서 줄 세우면 일등과 꼴찌는 분명있다. 그런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만약 내가 꼴찌면 안할거야? 자살할거 아니면 닥치고 해야한다. 물론 세상이 원망스럽고 개같을거다. 인생이 왜 이렇게 불공평하고 나에게만 시련이 닥치냐고. 그래도 그냥 해야 한다. 그리고 무슨 말 만 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자. 그들이 성공한 사람인지. 내가 우러러 볼 만한 성공을 한 사람인지. 그렇다면 귀 귀울여 들어 볼 만하다. 하지만 아니라면 부정적인 말들로 나의 긍정의힘을 앗아가는 사람들과는 멀리해야 한다.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면 나까지 망가진다. 그리고 내 주변엔 방금 설명했던 사람과 정반대의 사람들로 가득 채워야한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디기 어렵고 힘들다면 위인전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정점으로 올라간 사람들이 일대기를. 한 50편정도를 읽거나 듣거나 보게 된다면, 무의식이 바뀌는것을 경험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도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도 반드시 정점에 올라설 것이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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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디버깅이 될까요? 그럼요 제가 하고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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