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TTPS

이승현·2022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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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정의>

  •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의 약자
  • 서로 다른 시스템들 사이에서 통신을 주고받게 해주는 가장 기초적인 프로토콜
  •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을 따라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한 프로토콜
  • HTTP는 인터넷에서 하이퍼텍스트를 교환하기 위한 통신 규약으로, 80번 포트를 사용

<구조>

  • HTTP는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프로토콜로 TCP/IP 위에서 작동
  • HTTP는 상태를 가지고 있지 않는 Stateless 프로토콜이며 Method, Path, Version, Headers, Body 등으로 구성

<문제점>

  • HTTP는 암호화가 되지 않은 평문 데이터를 전송하는 프로토콜
  • HTTP로 비밀번호나 주민등록번호 등을 주고 받으면 제3자가 정보를 조회할 수 있었음
    ->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TTPS가 등장

HTTPS

<정의>

  • HTTPS(HyperText Transfer Protocol Secure)의 약자
  • HTTP에 데이터 암호화가 추가된 프로토콜
  • HTTP와 다르게 443번 포트를 사용
  • HTTPS 프로토콜은 SSL(보안 소켓 계층)을 사용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함

*SSL은 서버와 브라우저 사이에 안전하게 암호화된 연결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고, 서버 브라우저가 민감한 정보를 주고받을 때 이것이 도난당하는 것을 막아줌

<암호화 방식>

[대칭키 암호화]

  •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동일한 키를 사용해 암호화/ 복호화를 진행함
  • 키가 노출되면 매우 위험하지만 연산 속도가 빠름

[비대칭키 암호화]

  • 1개의 쌍으로 구성된 공개키와 개인키를 암호화/복호화 하는데 사용함

  • 키가 노출되어도 비교적 안전하지만 연산 속도가 느림

    -- 공개키: 모두에게 공개가능한 키
    -- 개인키: 나만 가지고 알고 있어야 하는 키

  • 암호화를 공개키로 하느냐 개인키로 하느냐에 따라 얻는 효과가 다른데, 공개키와 개인키로 암호화하면 각각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공개키 암호화: 공개키로 암호화를 하면 개인키로만 복호화할 수 있다. -> 개인키는 나만 가지고 있으므로, 나만 볼 수 있다.

    -- 개인키 암호화: 개인키로 암호화하면 공개키로만 복호화할 수 있다. -> 공개키는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으므로, 내가 인증한 정보임을 알려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

<동작 과정>

  • HTTPS는 대칭키 암호화와 비대칭키 암호화를 모두 사용하여 빠른 연산 속도와 안정성을 얻고 있음
  • 연결 과정(Hand-Shaking)에서는 먼저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에 세션키를 교환
    -- 세션키 : 주고 받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칭키
    -- 비대칭키 : 처음 연결을 성립하여 안전하게 세션키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사용됨

<실제 HTTPS 연결 과정>

  • 실제 HTTPS 연결 과정이 성립되는 흐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클라이언트(브라우저)가 서버로 최초 연결 시도를 함
  2. 서버는 공개키(엄밀히는 인증서)를 브라우저에게 넘겨줌
  3. 브라우저는 인증서의 유효성을 검사하고 세션키를 발급함
  4. 브라우저는 세션키를 보관하며 추가로 서버의 공개키로 세션키를 암호화하여 서버로 전송함
  5. 서버는 개인키로 암호화된 세션키를 복호화하여 세션키를 얻음
  6.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동일한 세션키를 공유하므로 데이터를 전달할 때 세션키로 암호화/복호화를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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