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4월에 쓰는 3월 회고록

박형석·2022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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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옵스 부트캠프

부트캠프를 이수 한지도 2달이 지났다.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삽질들을 겪으며 지난달 보다 성장한 느낌이 든다. 불과 2달만에 내가 전혀 상관없는 IT분야를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 낮설지만 배울수록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는 중이다. 그리고 2달 밖에 안됐나 싶으면서도 벌써 2달 이라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달에 평가할 나 자신을 생각하며 지난 3월의 나를 생각하며 회고록을 써본다.

🕵KPT 회고

이번 회고는 KPT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적어볼 것이다.
KPT란, (Keep, Problem, Try)의 약자로 지난 시간동안 잘한 점을 Keep하고 문제점 (Problem)들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도(Try)할 것들을 정리하는 회고 방법이다.
초등학생이 방학이 끝나기전 일기를 몰아쓰듯 나도 한달에 한 번 몰아쓰는 느낌이 없진 않지만 나를 되돌아본다는 것에 의미를 두며 써본다.


📝프로젝트 진행과 내가 배운점, 느낀점

  • 프로젝트2: AWS 배포
  • 네트워크 기초
  • AWS
  • Docker
  • 지속적 통합
  • 배포자동화

섹션2 에서는 AWS가 제일 낮설고 어렵게 느껴졌다. AWS를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세션을 진행할 때마다 강해졌다. 코치님들이 알려주거나 내가 공식문서들을 찾아 볼 때에도 정책이 뭔지.. 보안그룹이 뭔지... 그냥 따라만 바빴다.

하지만 왜 AWS의 어떠한 기능을 쓰는지, 왜 보안그룹과 정책등을 신경쓰는지 쓰면서 이해하다보니 AWS와 Azure 같은 클라우드 기술이 왜 좋은지, 왜 혁신적인지 깨닫게 되었고 그 때 느낀점은 아 ㅎ AWS만 마스터해도 돈벌며 살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비스가 방대했다.

데브옵스라는 일종의 개발문화인 용어에 엔지니어라는 이름을 붙히면 직무가 된다. 처음 이 코스를 신청할 때만 하더라도 개발자가 아니면 취업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데브옵스 엔지니어는 사업의 확장에 있어서 중요한 직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개발을 잘해서 좋은 회사가 되는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협업과 문화들로 인해 좋은 회사로 성장하게 되는것 같다. 그러한 면에서 "나도 좋은 사람(협업하고 싶은)이 되어서 좋은 문화안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섹션동안 잘한 점(Keep)

  • 우선 결석을 하지않은 나를 칭찬하자 ㅎ...
  • 그래도 블로그 정리는 틈틈히 했다. (양 적인 부분에서는 미흡한 것 같다.)
  • 전체 흐름을 보려 노력했다.
  • AWS공부를 시작했다.
  • 달리기를 주 4회 이상 했다.

AWS를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모르는 것은 여러번 반복하고 블로그에 정리를 하면서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내가 다양한 방식으로 배포를 하는 것을 배우고 싶어서 따로 AWS 공부도 하고 있는 중이다 :)

그리고 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운동도 규칙적으로 해주었다. 원래는 헬스를 했지만 집과 헬스장의 거리가 최소 도보로 20분이라 시간상으로 버겁다고 느껴져서 달리기를 선택했다.

👎고쳐야 할 점(Problem)

  • 영어 문서, 영어 동영상들의 어려움(한글문서 선호)
  • 백앤드 API 코딩 실력 부족 ㅠ
  • 규칙적이지 않은 수면시간
  • 조급함

우선 수면 습관을 잘 들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잠을 잘 잔날은 공부할 때 집중도 잘 되고 컨디션이 좋지만 늦게 잔 날은 저녁이 될때까지 멍 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제일 어려웠던 점은 서버API를 만드는 것중 필요한 데이터를 뽑아내고 다시 재 가공하여 사용하는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제일 큰 이유는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뽑아내는 방법을 알지 못해 시간이 지체되어 있었고, 검색을 통한 정보로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그 과정에서 해외 문서들을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웠다.

영어와 친해지고 싶다 ㅠㅠ

🔥개선을 위해 시도해봐야 할것(Try)

  • 꾸준한 AWS공부 및 관련정보 블로깅
  • 영어공부(영어 공식문서 블로그 정리)
  • 규칙적인 수면시간(12:00 ~ 7:30)
  • 적극적인 페어 프로그래밍

😺마치며..

4개월의 코스 기간중 2개월이 남았다. 아직 한없이 부족하지만 2달동안 열심히 정리하고 배우면서 내가 목표한 것들을 이루고 싶다. 조급한 마음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게 방해를 하듯 천천히 배우며 성장 해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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