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DB 1 정리 - 5. 자바 예외 이해 (22.8.21)

피아노과 개발자도전?·2022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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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바 예외 이해


5.1. 예외 계층

Error

  • 메모리 부족이나 심각한 시스템 오류와 같이 애플리케이션에서 복구 불가능한 시스템 예외이다.
  •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이 예외를 잡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 언체크 예외이다.

Exception : 체크 예외

  • 애플리케이션 로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최상위 예외이다.
  • Exception 과 그 하위 예외는 모두 컴파일러가 체크하는 체크 예외이다. 단 RuntimeException 은 예외로 한다.

RuntimeException : 언체크 예외, 런타임 예외

  • 컴파일러가 체크 하지 않는 언체크 예외이다.
  • RuntimeException 과 그 자식 예외는 모두 언체크 예외이다.
  • RuntimeException 의 이름을 따라서 RuntimeException 과 그 하위 언체크 예외를 런타임 예외라고 많이 부른다.

5.2. 체크 예외 기본 이해

체크 예외는 잡아서 처리하거나, 또는 밖으로 던지도록 선언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컴파일 오류가 발생한다.

 //Exception을 상속받은 예외는 체크 예외가 된다.
 static class MyCheckedException extends Exception {
 	public MyCheckedException(String message) {
 		super(message);
 	}
 }

예외가 제공하는 여러가지 기본 기능이 있는데, 그 중에 오류 메시지를 보관하는 기능도 있다. 위 코드처럼 생성자를 통해서 해당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면 편리하다.

체크 예외의 장단점

체크 예외는 예외를 잡아서 처리할 수 없을 때, 예외를 밖으로 던지는 throws 예외 를 필수로 선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컴파일 오류가 발생한다. 이것 때문에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존재한다.

장점 : 개발자가 실수로 예외를 누락하지 않도록 컴파일러를 통해 문제를 잡아주는 훌륭한 안전 장치이다.

단점 : 하지만 실제로는 개발자가 모든 체크 예외를 반드시 잡거나 던지도록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번거롭다. 크게 신경쓰고 싶지 않은 예외까지 모두 챙겨야 한다. 추가로 의존관계에 따른 단점도 있다.


5.3. 언체크 예외 기본 이해

언체크 예외는 체크 예외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차이가 있다면 예외를 던지는 throws 를 선언하지 않고, 생략할 수 있다.

// RuntimeException을 상속받은 예외는 언체크 예외가 된다.
 static class MyUncheckedException extends RuntimeException {
	 public MyUncheckedException(String message) {
 		super(message);
	 }
 }

언체크 예외도 필요한 경우 이렇게 잡아서 처리할 수 있다

try {
	repository.call();
} catch (MyUncheckedException e) {
//예외 처리 로직
	log.info("error", e);
}

언체크 예외의 장단점

장점 : 신경쓰고 싶지 않은 언체크 예외를 무시할 수 있다.

단점 : 언체크 예외는 개발자가 실수로 예외를 누락할 수 있다.


5.4. 체크 예외 활용

그렇다면 언제 체크 예외를 사용하고 언제 언체크(런타임) 예외를 사용하면 좋을까?

기본 원칙은 다음 2가지를 기억하자.

  • 기본적으로 언체크(런타임) 예외를 사용하자.
  • 체크 예외는 비즈니스 로직상 의도적으로 던지는 예외에만 사용하자.

이 경우 해당 예외를 잡아서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문제일 때만 체크 예외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다.

  • 계좌 이체 실패 예외
  • 결제시 포인트 부족 예외
  • 로그인 ID, PW 불일치 예외

체크 예외의 문제점

1. 복구 불가능한 예외

대부분의 예외는 복구가 불가능하다. 일부 복구가 가능한 예외도 있지만 아주 적다.

SQLException 을 예를 들면 데이터베이스에 무언가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예외이다. SQL 문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데이터베이스 자체에 뭔가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중간에 다운 되었을 수도 있다. 이런 문제들은 대부분 복구가 불가능하다. 특히나 대부분의 서비스나 컨트롤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런 문제들은 일관성 있게 공통으로 처리해야 한다. 오류 로그를 남기고 개발자가 해당 오류를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블릿 필터, 스프링 인터셉터, 스프링의 ControllerAdvice 를 사용하면 이런 부분을 깔끔하게 공통으로 해결할 수 있다.

2. 의존 관계에 대한 문제

체크 예외이기 때문에 컨트롤러나 서비스 입장에서는 본인이 처리할 수 없어도 어쩔 수 없이 throws 를 통해 던지는 예외를 선언해야 한다.

class Service {
 	public void logic() throws SQLException, ConnectException {
 		repository.call();
		 networkClient.call();
 	}
}

바로 서비스, 컨트롤러에서 java.sql.SQLException 을 의존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향후 리포지토리를 JDBC 기술을 JPA로 변경한다면, SQLException 에 의존하던 모든 서비스, 컨트롤러의 코드를 JPAException 에 의존하도록 고쳐야 한다.

그런데 다음과 같이 최상위 예외인 Exception 을 던져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void method() throws Exception {..}

코드가 깔끔해지는 것 같지만, Exception 은 최상위 타입이므로 모든 체크 예외를 다 밖으로 던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다른 체크 예외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무효화 되고, 중요한 체크 예외를 다 놓치게 된다.

따라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이렇게 Exception 자체를 밖으로 던지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5.5. 언체크 예외 활용

static class Repository {
 	public void call() {
		 try {
 			runSQL();
 		} catch (SQLException e) {
			 throw new RuntimeSQLException(e);
		}
	}
	private void runSQL() throws SQLException {
		throw new SQLException("ex");
 	}
}

리포지토리에서 체크 예외인 SQLException 이 발생하면 런타임 예외인 RuntimeSQLException 으로 전환해서 예외를 던진다.

참고로 이때 기존 예외를 포함해주어야 예외 출력시 스택 트레이스에서 기존 예외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효과

  • 런타임 예외를 사용하면 중간에 기술이 변경되어도 해당 예외를 사용하지 않는 컨트롤러, 서비스에서는 코드를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 구현 기술이 변경되는 경우, 예외를 공통으로 처리하는 곳에서는 예외에 따른 다른 처리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공통 처리하는 한곳만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변경의 영향 범위는 최소화 된다.

추가로 런타임 예외는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문서화가 중요하다.


5.6. 예외 포함과 스택 트레이스

예외를 전환할 때는 꼭! 기존 예외를 포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택 트레이스를 확인할 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Test
void printEx() {
	Controller controller = new Controller();
 	try {
 		controller.request();
 	} catch (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log.info("ex", e);
 	}
}

로그를 출력할 때 마지막 파라미터에 예외를 넣어주면 로그에 스택 트레이스를 출력할 수 있다.

예외를 포함하지 않으면 오류 정보를 확인 할 수 없다. 만약 실제 DB에 연동했다면 DB에서 발생한 예외를 확인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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