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개발자님의 스프링 DB 2편 강의를 수강하고 중요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2. 데이터 접근 기술 - 스프링 JdbcTemplete
2월 초 즈음 나는 백엔드 일을 하고싶다고 마음속으로 정했다. 하지만, 백엔드 공부를 하기 전에 먼저 공부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생각했다. CS과목, 기초 프론트엔드 지식 등이다.
사실, 스프링 로드맵 완강은 복학 전 목표가 아니었고, 계획에 없었다.
다른 공부를 하던 6월 초에 우연히 인프런에 들어갔다. 이전부터 한번 들어볼까 하던 김영한 선생님의 스프링 강의들이 25%? 30%?(가물가물하다..) 할인중이였다. 할인이라길래 무심코 스프링 로드맵에 있는 강의들을 '어차피 언젠간 다 들을거니까' 라는 마음으로 결제해버린 것이 시작이다.
그렇게 일단 구매한 7개의 강의의 20%정도를 수강하는데 1달이 걸렸다. 그래서 개강 전까지 7개 완강은 어렵고 5개 정도 수강하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7월 말 목표 중 하나였던 백준 플래티넘 달성(2021년 기준 왠만한 국내기업 코딩테스트 합격수준이라고 한다)을 이뤄 이후 스프링 공부에 더 집중한 결과, 개강 직전에 로드맵을 완강 할 수 있었다.
이번 강의는 여러 데이터 접근 기술들을 배우며 실무에서 이런 방식으로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를 다룬다는 것을 배웠다. 이렇게 배운 기술들로 내가 직접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 비록 이제 개강이라 학교 공부에 집중할 때이지만, 언젠가는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공부한 내용을 시간을 내어 글로 정리하는 것이 확실히 공부 효과가 더 좋은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며 제일 인상깊었던 내용이 있었다. 공부에는 3가지 단계가 있다는 것이다.
- 공부하는 단계
- 체득하는 단계
- 정리하는 단계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첫 공부하는 단계이고, 복습과 실전연습을 통해 체득하는 단계, 마지막으로 누가 물어보면 바로 정돈된 대답이 나올수 있도록 정리하는 단계가 있다고 한다.
새로운 지식을 많이 습득하는 것 보다 배웠던 내용을 잘 정리하여 머릿속에 잘 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