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프로젝트 준비 - 1

eun0112·2021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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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회사일이 너무 바쁘다 보니 블로그를 쓸 여유가 없었다.

그래도 회사 프로젝트를 하면서 생각 난 것은 회사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예전에 실패했던 개인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그래서 퇴근 후 어떤 앱을 만들어볼까 고민하면서 앱스토어를 엄청나게 뒤졌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MOODA(무다) 어플.

유료 앱스토어 2위이다... ㄷㄷ

무다 앱은 사용자의 감정을 귀여운 이모지들과 함께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 어플이다.

< 앱을 실행했을 때 처음 나오는 페이지 >

< 감정을 선택할 때 나오는 페이지 >

정말 간단하고 심플하다.
보통 앱들은 처음 앱을 설치했을 때, 튜토리얼 페이지가 없으면 그 앱을 사용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무다 앱 같은 경우는 정말 사용하기 편했다.

이 앱을 보고 문뜩 떠오른 생각은, '정말 다 좋은데, 반려동물을 위한 다이어리 앱이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사람이 반려동물의 생각을 읽지는 못한다. 그저 반려동물이 하는 행동을 유추하고, 사람이 그것을 글로 적는 것을 생각했다.

지금까지의 생각은
1. 고양이 전용 다이어리 어플을 만들 예정(추후에 강아지도 추가) -> 이건 내가 고양이를 키우기 때문...
2. 고양이의 지식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 예정.
3. 고양이의 상태를 나타내는 이모지 추가.(무다 앱의 감정 선택하는것처럼)
4. 인스타 스토리 및 게시글 공유 기능.
5. 근처에 있는 동물병원 찾기 및 예약.
6. 사진 찍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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