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7월 24일에 시작한 1일 1커밋 운동이 벌써 1년이 지났다. 웹 공부와 1일 1커밋 운동을 동시에 시작하였기 때문에 웹 공부 1주년이기도 하다. 그저 오늘내일 빼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만큼이나 했다는 게 놀랍다. 중간에 종강 때문에 하루 빼먹었다.
1년 전의 나는 c, c++, python, java 언어와 알고리즘 기초, 웹 기초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흥미가 생긴 웹을 열심히 해보자는 마인드를 탑재하고 있었다.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몰랐기에 서칭, 정리, 공부를 반복적으로 하면서 주기적으로 내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는 7.24 ~ 10.31 계획, 21.12.11 ~ 22.12.31 계획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시에는 얼마나 공부해야 취업 시장에 뛰어들 수 있을지 전혀 가늠이 되지 않았다. 그저 매일매일 성장하다 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심정이었다. 그래서 1일 1커밋 운동을 시작하였고, 지금이 왔다.
처음에 해당 이력서에 적힌 기술들을 보며 정말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니다. 대부분 내가 써본 기술이고, 익히지 않은 기술은 왜 사용했는지 정도는 알 수 있다. 물론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역량이라는 게 생겼기 때문에 하반기 취업 시장에 뛰어들 생각이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1일 1커밋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그건 그거고 지금은 1주년을 기념해보자. 앞으로가 어떻든, 1년 전의 나는 지금의 내가 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