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정리

개발새발·2022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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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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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어려운 경제용어들

요즘 경제에 관심이 많아져서 FOMC 회의록,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청문회, 각종 경제 기사들을 짬짬히 읽어보는데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양적완화", "양적긴축", "테이퍼링" 등 쉽게 와닿지 않는 용어들이 너무 많아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지식백과, 각종 블로그들을 보며 경제 용어들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보았다.

경제용어 정리

양적완화(Qauntitative easing)는 중앙은행(Fed·연준)이 국채와 모기지를 사면서 시장의 유동성 즉, 돈을 푸는 정책이다. 코로나 19 사태가 발발하면서 경기가 어려워지자 이를 부양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했는데 금리인하와 더불어 실시한 정책이 바로 양적완화이다. 시중에 돈이 풍부해지면서 소비를 증진시켜 경제 흐름을 원활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많은 돈이 풀리면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 부동산의 값은 폭발적으로 상승했고 물가도 많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이 도래한 상황이다.

물가가 급속도로 상승하게 되면서 국민들의 삶이 어려워지면 중앙은행(Fed·연준)는 테이퍼링(Tapering) 정책을 펼친다. 테이퍼링양적완화의 규모를 점차 줄여가는 정책이다. 국채 및 모기지 등의 자산매입을 축소해 나가면서 시중에 풀리는 돈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

중앙은행(Fed·연준)는 테이퍼링이 종료되면 금리인상을 시작한다. 중앙은행(Fed·연준)는 2022년 기준금리를 수 차례 인상할거라고 언급했다. 테이퍼링과 더불어 갑작스러운 금리인상은 시장에 충격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언급하며 시장을 안정화시키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금리가 인상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그동안 저금리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주식도하고 아파트도 사왔었다. 하지만 금리가 인상되면 이자가 부담스러워서 대출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 이는 소비, 투자가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경기와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또한 은행의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주식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여 갚거나 은행 예금상품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정책을 펼칠 수 밖에 없다.

인플레이션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반적 ·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이다.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경제 전반적으로 물가 수준이 장기간 하락하는 경제현상이다.

양적긴축(Qauntitative tightening)이란 양적완화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양적완화가 국채와 모기지를 사면서 시중에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국채와 모기지를 내다 팔면서 시중의 돈을 회수하는 것이다. 보통 양적긴축은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정책의 효과가 크지 않을 때 추가적으로 쓰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금리 인상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양적긴축이 언급되는 이유는 추후 시장의 충격을 줄이고자 하기 위함일 가능성이 있다. 금리 인상 정책을 펼쳤지만 그 효과가 예상보다 미미할 수 있다. 그 땐 다른 정책을 펼쳐야 하는데 그 때가서 양적긴축을 언급하면 대비를 하지 못한 시작은 충격에 휩싸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오면서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시켰던 것처럼 같은 방법으로 양적긴축을 미리 언급하는 것이다.

출처
https://blog.naver.com/jyekim0330/2226156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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