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프리온보딩 코스 6차 회고(~3차과제)

D9·2022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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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프리온보딩 코스 6차

이번 원티드 프리온보딩 코스를 등록하면서, 팀(프론트엔드 지원자들)을 구성하여 과제를 진행하게 되었다.

과제는 일주일에 두번 (화,금) 세션이 끝난 뒤 과제를 알려주고, 세션 전날 12시까지 제출을 해야하는 방식이다.

생각보다 짧은 시간동안에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정신없이 과제를 해야한다.

사실 위코드때도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위코드에서는 2주라는 긴 시간이 있었기에 좀 여유로웠지만,

이번엔 짧은 시간동안 팀원들과 최고의 효율을 내야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새롭게 느끼는 것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것들을 새롭게 느끼고 있다.

왜 협업이 중요한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지 새삼 다시 느끼고 있다.

  • 초기세팅의 중요성

모든 프로젝트에서는 팀원과 함께 작업하기 위해서 초기세팅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각자의 스타일도 다르고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다르기 때문에, 큰 틀은 다르지 않지만 세부적인 것들은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게 된다.

초기세팅을 하기전, 어떤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것인가, 폴더나 파일의 구성은 어떻게 둘 것인가. 라우팅은

어떻게 할 것인가, context로 전역관리 되어야하는 데이터는 무엇이 있을것인지,

스타일은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위코드에서는 사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거에 급급하다 보니,

알려준대로 휘뚜루마뚜루 넘긴적도 많았었고, 그 중요성에 대해서 크게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초기세팅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다시 느꼈다.

첫과제의 프로젝트에서, 초기세팅을 제대로 하지 않다보니, 작업을 하면서 라이브러리를 추가하거나,

폴더나 파일들을 추가하게 되고, 이런부분에서 많은 혼동이 생겼는데 이에대해서는 다음 파트에서 얘기하겠다.

  • 작업 공유의 중요성

내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현재 작업을 하면서 공유되어야하는 부분, 블로커 요소들.. 등등

혼자 작업을 하는게 아니다보니, 서로의 작업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공유 방식에 대해서는, 하루에 한번

스탠드미팅을 통해서 공유를 할 수도 있고, 위코드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trello를 활용하였는데,

이것도 (그땐 그랬지..) 당시에는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바로바로 얘기를

해준다거나, 작업을 빨리 끝내야지 라는 생각이 앞서, 생략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는, 온라인으로 얘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다보니, 답답한점이 너무 많았다.

초기세팅이 제대로 안되다보니, 라이브러리를 추후에 추가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같이 작업하는 팀원들에게

얘기하지 않고 혼자 라이브러리를 설치한다던지, 공용 컴포넌트나 스타일 속성같은것들을 추가해놓고 얘기를

해주지 않는다던지, 블로커요소나 문제가 생겼을 때 얘길하지 않고 혼자 끙끙앓다가 나중에 작업이 마쳐지지

않는다던지.. 3번의 과제를 거치면서 노션을 활용해서 고쳐나가려고 하고 있지만, 아직 서로서로 작업과정의

공유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그래도 처음보다는 확실히 많이 좋아지긴 했다)

이런부분들도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렇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왜이렇게 중요한지 수월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작업 툴들이 왜 필요한지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마치며... 그리고 앞으로

사실 얘기하고 싶은 부분들은 너무 많다. 아직 절반정도 진행했지만 느낀점도 많고, 내 스스로도 고쳐야할 점

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사실 코드만 잘 짜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내 의식속에 지배적이었는데 이번 프리온보딩 코스를 통해서,(코드도

사실 알아볼 수 있게 작성해야하지만) 협업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정말정말정말 몇번을 얘기해도

모자란 것 같다.

혼자 일을하고 혼자 작업을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업상황에대한 커뮤니케이션, 서로서로 기본적인 커뮤니

케이션이 잘 지켜져야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이 통일된 결과의 작업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3,4개의 과제가 남아있는데 이 부분들을 좀 더 마음깊이 되새기며, 다같이 더 좋은 작업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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