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은 한 카톡으로부터 시작 된다.
때는 2025년 8월 28일 퇴근 시간... 한 회사 여직장인들의 단톡방이 시끄럽게 울리는데...
수 많은 카톡들이 지워지고 액기스만 모인 게 이정도.
씩씩거리는 무지의 타잔 팬티 송을 시작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근데 이게 여기에 작성 될 일인가?
그래서 올려드렸습니다.
누군가가 정성스럽게 엑셀로 타잔 팬티를 만들었더라고요?
for문이냐, while냐. 둘 다 된다.
횟수가 정해져 있으면 for문, 조건에 따라 끝날지 말지 결정되면 while문, 무한루프는 둘 다 가능.
근데 우리의 타잔 팬티는 횟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 while에 더 적합하겠지만... 내가 주문 받은 것은 타잔송 for문 돌리기니까 for문을 돌리겠다.
타잔을 for문에 적합하게 만들기...
타잔 팬티송의 가사는 이렇다.
타잔이 10원짜리 팬티를 입고 20원짜리 칼을 차고 노래를 한다. 아아아.
타잔이 20원짜리 팬티를 입고 30원짜리 칼을 차고 노래를 한다.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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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속해서 반복되는 노래이다.
노래면 한 소절 부르는데 총 걸리는 시간이 있지 않겠는가?
누군가가 원곡 비스무리한 걸 갖고 왔다.
총 7초.
나는 타잔의 팬티가 총 100만원이 될려면 얼마나 걸리는가를 계산해 보겠다.
팬티 값이 10원에서 시작해서 20원씩 증가 → i = 10 + 20*(n-1)
이를 1,000,000원에 맞춰보면
10 + 20*(n-1) = 1,000,000
20*(n-1) = 999,990
n-1 = 49,999.5
n = 50,000.5
한 바퀴가 7초니까 50,000바퀴 × 7초 = 350,000초
350,000 ÷ 60 = 5,833.3분
100만 원까지 가려면 약 5,833분. 약 97시간, 4일 동안 불러야 한다.
이를 코드로 바꿔보았따.
개웃겨 ㅋㅋㅋㅋㅋㅋ css 입혀~!!!
넵! 삐빅삐빅 -.
진짜 열라 쓸데없는 짓.
👙타잔 팬티든 누구 팬티든 계산해 볼사람은 여기로
참고로
얘 팬티 아니고
얘 팬티다
근데 얘 팬티 입긴 함? 그냥 치마 두르고 있는 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