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주저리 주저리..
기존에 Android Studio Bumblebee(2021.1.1) 버전을 사용하다, Electric Eel로 업데이트 하고서 말도 안되는 버벅거림에 눈물을 머금고 다운그레이드 했던 경험이 있다.
이후 사용하다가 Flamingo(2022.2.1) 버전이 정식 릴리즈되고 많은 기능들이 업데이트 되었다는 소식을 늦게나마 접하고 업데이트 하였다.
업데이트 사항은 아래와 같다.
https://developer.android.com/studio/releases?hl=ko
Jetpack Compose를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관련된 기능은 추후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점은
AGP버전이 8.0.1로 올라가며 기존의 UI를 구현하던 XML에서 material3로 적용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불편하다. 아직까지는 AppCompat에 익숙해서인지, 커스텀 뷰를 구현하는 것이 불편하다.
또한 AGP 8.0을 사용하기 위해 JDK 17버전이 필요하다는데 다행히 Android Studio에 기본적으로 탑재된다.
그 외 namespace의 선언 위치가 AndroidManifest에서 build.gradle로 옮겨갔다거나 하는 차이점도 있다.
내가 눈여겨보는 부분은 Inspect 기능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위 링크에서 Network Inspector 트래픽 가로채기라는 본문쪽을 읽어보면 될 것 같다.
사실 뭐.. 큰 프로젝트를 해본 적 없는 취준생 입장에서.. 무엇인가 개선되고 바뀌는 것이 마냥 달갑지는 않다.. 알아야할게 늘었다라는 정도..?
아직 모르는게 많은데.. 모르는게 더 생긴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