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고 굵었던 5주간의 JSCODE 모의 면접 스터디가 종료되었다.
먼저 개발자라는 꿈을 가지고 6개월의 국비학원이 종료되었고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남았던거 같았던 2주가 지나고 모의 면접 스터디를 시작했었다.
혼자 나름 정처기 실기까지 완료하고, 그간 쉬지않고 공부했다고 생각했으나
그것이 나만의 기준이 아닌 회사의 기준은 만족하지 못했던거 같다.
면접스터디를 준비하면서 대충 코드를 적는 것이 아닌 자바를 이해해야 함을 느꼈다.
이해함을 바탕으로 대화를 하며 깊어지는 질문속에 나의 밑천이 드러나는거 같아 부끄러웠지만
또 부끄럽지 않게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회사에 가기위해선 공부를 하고 면접을 봐야하기에 면접 스터디는 계속 될 것 같다.
Keep
- 자료 활용: JSCODE 스터디에서는 면접 질문자료를 본인의 블로그에 적음으로서, 팀원간의 자료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공부하고 생각한걸 글로 적고 또한 이를 말하는 과정까지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면접 시물레이션: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여 실전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압박감 속에서 단순히 기술 면접에 대한 질문만 시사하는 것이 아닌 인성면접, 아이스브레이킹등 다양한 면접스킬들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 면접 스터디를 위한 또 하나의 스터디: 첫 면접 스터디 날, 긴장으로 인해 준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스터디를 하던 동료와 매일 한 시간씩 예행연습을 진행하며 면접 스터디를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반복적인 연습이야말로 자신감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스스로 던진 꼬리 질문: 블로그 글을 작성하며 떠오르는 질문들을 기록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찾아가며 질문의 깊이와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단순히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주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고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Problem
- 긴장감 극복의 어려움: 모의 면접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오면 긴장하여 논리적으로 답변하지 못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은 답변: 예상 질문에는 준비된 답변을 했지만, 비슷한 맥락의 응용 질문에서는 답변이 논리적이지 못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 지식의 불확실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암묵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들을 설명하려니 개념이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아 당황스러웠습니다.
Try
- 피드백 기반 액션 플랜 작성: 피드백 내용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할 점과 실행 방안을 명확히 적어 매주 점검하겠습니다.
- 실제 사례 기반 연습: 실무에서 사용되는 기술과 사례를 중심으로 면접 질문을 연습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깊이 있는 답변을 준비하겠습니다.
지식의 체득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각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완전히 소화하며, 이를 바탕으로 면접 준비 시에도 자신감 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모의 면접 스터디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JSCODE 모의 면접 스터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회고록은 KPT 형식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Keep: 잘했던 점, 계속 유지하고 싶은 점
- Problem: 아쉬웠던 점, 개선이 필요한 부분
- 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이나 어려움을 분석합니다.
- Try: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것
-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행동 계획을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