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드 vs 국비학원 모두 다녀본 후기

dongdong2·2022년 5월 5일
15

저는 어학을 전공한 비전공자로,
작년, 올해에 걸쳐 총 2곳을 다녔는데요.

2021년 : 국비학원 백엔드 코스 (3개월 - 중도하차)
2022년 : 코딩부트캠프 위코드 프론트엔드 코스 (3개월 - 수료)

개발자 전직을 고려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솔직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 개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틀린 부분은 지적 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1. 국비 VS 부트캠프 장단점 비교


국비학원

장점

  • 교육비 무료, 정부 지원금도 월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음
  • 비교적 긴 교육기간 (6개월)
  • 백엔드의 경우, 커리큘럼이 더 좋을 수 있음 (자바-스프링)

단점

  • 커리큘럼이 백엔드 중심이라, 프론트엔드는 국비 커리큘럼이 별로임.
    트렌드에 뒤쳐진 기술 배울 수 있음 (ex. 제이쿼리 등)

  • 프로젝트 할 때 빼고 일 8시간 강의만 들어야 함.
    하루종일 강의 듣고 필기만 한다고 너무 힘들었음
    (지식은 많이 쌓여서 좋긴 했는데.. 힘들었습니다ㅠ)

  • 1명의 강사가 20~30명의 학생을 맡기 때문에, 개별 코드 리뷰 어려움


부트캠프 위코드

장점

  • 백/프 포지션을 정해서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음.
    국비학원은 보통 풀스택 과정을 많이 운영해서 범위가 넓고 얕음
  • 프론트엔드 커리큘럼이 매우 좋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 스택 (ex. 리액트, css in js 등)
  • 멘토님들이 여러 명 계셔서, 개별 코드 리뷰를 다 해줌
    깃헙에서 PR 올리는 법, 코드 리뷰하는 법도 다 알려주심
  •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음
    국비학원에서는 질문하면 강사님이 조금 싫어하셨는데,
    부트캠프에서는 멘토님들이 매우 친절하게 잘 알려주심.
  • '코드카타'라는 코딩 테스트를 시킴
    이때 풀어본 문제가 회사 면접에 나오기도 했음.
    자바스크립트 메소드를 적절한 상황에서 써보는 연습을 할 수 있음
  • 위코드의 경우, 마지막 3개월차에 연계된 기업 인턴십을 나감.
    운이 좋을 경우 인턴십한 회사에 바로 취업 가능

단점

  • 비쌈. 약 800만원의 수강비 + 맥북 구입 + 생활비까지 고려하면
    돈을 많이 모아놓고 시작해야 함.
    ㄴ 단,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하면 월 50만원씩 지원금도 받을 수 있음

  • 교육 기간이 다소 짧음 (3개월)
    교육 시작 전 1개월의 사전 스터디 기간이 있는데,
    이 때 HTML, CSS ,JavaSciprt 강의를 다 들어놓는 것이 좋음

  • 백엔드 커리큘럼은 다소 스타트업에 치우쳐있는 것 같음 (django, node.js)
    대기업에서는 자바-스프링을 많이 쓴다고 함


2. 국비학원 백엔드 코스

저는 서울에 있는 국비학원을 다녔고, 자바 기반 웹개발 풀스택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교육 기간은 6개월이었지만, 중도에 그만두게 되어 3개월만 들었습니다.
되돌아보면 UI 만들기, API 만들기 정도 해본 것 같네요

[배운 기술스택]

HTML, CSS, JavaScript
자바
오라클

[중도하차로 못 배움]

JSP
제이쿼리
스프링

중도에 그만둔 이유는 학습 난이도가 높아지는걸 버텨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JSP부터 이해가 안되기 시작했는데,
강사님은 질문을 별로 안 좋아 하시고..
All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바람에 의지할 동기도 없고..

안그래도 처음 접해서 어려운데
혼자 이겨내기가 너무 힘들었어서
개발은 안맞나보다 싶어 중도하차 했고,
다른 직무로 취업을 했었습니다.


3. 위코드 프론트엔드 코스

다른 직무로 일을 하던 중, 개발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에는 백엔드가 아니라 프론트엔드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유저와 상호작용 하는 쪽을 더 좋아하기도 했고
국비학원 프로젝트에서도 디자이너 역할을 맡았었기 때문에
부트캠프는 프론트엔드로 지원을 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중, 100% 오프라인 과정이고,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다는 점이 좋아서
위코드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게 되면 동기들과 친해지기 어렵고,
궁금한게 있을 때 물어보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100% 오프라인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었구요.

또, 채용 시 지인 추천으로 하는 회사가 많기 때문에
서로 도와주는 커뮤니티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녀본 결과, 확실히 돈을 들인만큼
강의 및 커리큘럼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론트엔드는
국비보다 부트캠프가 커리큘럼이 더 최신 트렌드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배운 기술스택]
HTML, CSS, JavaScript
React.js

[위코드 연계 인턴십에서 배운 기술스택]
React-Native
TypeScript
WebSocket, WebRTC

1번에서 언급한 장단점 이외에도 몇 가지 더 말씀드려보자면
동기들과 정말 끈끈하게 지내기 때문에
모르는게 있으면 멘토님뿐만 아니라 동기들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적인 측면은 물론 비싸지만,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월 50만원 지원금도 받을 수 있구요.

단, 교육 기간이 3개월로 짧은 편인데요.
교육 시작 전 1개월의 사전 스터디 기간이 주어지는데
이 때 HTML, CSS, JavaScript는 기본 강의를 1바퀴 다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코드잇" 이라는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서
위 3개 언어 강의는 모두 다 듣고 부트캠프를 시작했었습니다.


지금은 위코드와 연계해서 인턴십을 진행 중인
회사에 취업이 된 상태인데요!

SI/SM이 아닌 자체 서비스를 운영 중인 회사고,
연봉도 괜찮은 조건으로 입사했습니다.

저는 둘다 다녀본 결과,
프론트엔드를 희망하신다면 비용을 더 쓰더라도
부트캠프를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국비학원 커리큘럼 자체가 백엔드 중심인 곳이 많은 것 같아요..

백엔드는 국비학원에서 기본기를 다지고
2차로 부트캠프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혹시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아는 한에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_ _)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