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경우 두 점 사이를 이어주는 선이 있다.
간접적인 관계라면 몇 개의 점과 선에 걸쳐 이어진다.
하나의 점을 그래프에서는 정점(vertex)이라고 표현하고, 하나의 선은 간선(edge)이라고 한다.
두 정점을 바로 이어주는 간선이 있다면 이 두 정점은 인접하다고 표현한다. 인접 행렬은 서로 다른 정점들이 인접한 상태인지를 표시한 행렬로 2차원 배열의 형태로 나타냅니다.
만약 A라는 정점과 B라는 정점이 이어져 있다면 1(true), 이어져 있지 않다면 0(false)으로 표시한 일종의 표다. 만약 가중치 그래프라면 1 대신 관계에서 의미 있는 값을 저장한다. 내비게이션 그래프를 인접 행렬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 A의 진출차수는 1개 입니다: A —> C
[0][2] === 1
- B의 진출차수는 2개 입니다: B —> A, B —> C
[1][0] === 1
[1][2] === 1
- C의 진출차수는 1개입니다: C —> A
[2][0] === 1
인접 행렬은 한 개의 큰 표와 같은 모습을 한 인접 행렬은 두 정점 사이에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에 용이하다.
예를 들어, A에서 B로 진출하는 간선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선 0 번째 줄의 1 번째 열에 어떤 값이 저장되어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인접 행렬은 가장 빠른 경로(shortest path)를 찾고자 할 때 주로 사용된다.
B는 A와 C로 이어지는 간선이 두 개가 있는데, A가 C보다 먼저 나오는 이유
- 여기서 B는 A와 C로 이어지는 간선이 두 개가 있는데, A가 C보다 먼저 나온다. 그러나 이 순서는 보통 중요하지 않다.
- 그래프, 트리, 스택, 큐 등 모든 자료구조는 구현하는 사람의 편의와 목적에 따라 기능을 추가/삭제할 수 있다. 그래프를 인접 리스트로 구현할 때, 정점별로 살펴봐야 할 우선 순위를 고려해 구현할 수 있다.
- 이때, 리스트에 담겨진 정점들을 우선 순위별로 정렬할 수 있다. 우선 순위가 없다면, 연결된 정점들을 단순하게 나열한 리스트가 된다.
- 우선 순위를 다뤄야 한다면 더 적합한 자료구조(ex. queue, heap)를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므로 따라서 보통은 중요하지 않다. (언제나 예외는 있습니다.)
let isConnected = {
seoul: {
busan: true,
daejeon: true
},
daejeon: {
seoul: true,
busan: true
},
busan: {
seoul: true,
daejeon: true
}
}
console.log(isConnected.seoul.daejeon) // true
console.log(isConnected.daejeon.busan) // true
위 정보만으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다는 사실 외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 비가중치 그래프는 각 정점 간의 연결 유무만을 판단하는 반면, 가중치 그래프는 더 자세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추가적인 정보를 파악할 수 없는 그래프, 가중치(연결의 강도가 얼마나 되는지)가 적혀 있지 않은 이런 그래프를 비가중치 그래프라고 한다.
- 정점: 서울, 대전, 부산
- 간선: 서울—140km—대전, 대전—200km—부산, 부산—325km—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