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객체와 자료구조
목차
1. 자료 추상화
2. 자료/객체 비대칭
3. 디미터 법칙
4. 자료 전달 객체
5. 결론
변수를 private로 정의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남들이 변수에 의존하지 않게 만들고 싶어서이다.
1. 자료 추상화
1번 코드
public class Point {
public double x;
public double y;
}2번 코드
public interface Point {
double getX();
double getY();
void setCartesian(double x, double y);
double getR();
double getTheta();
void setPolar(double r, double theta);
}책에서 말하길, 추상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구현을 모른 채 자료의 핵심을 조작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클래스라고 한다.
클라이언트가 구현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인터페이스에 의존해야한다는 뜻으로 받아드리면 될 지 모르겠다.
그리고 자료를 세세히 공개하기보다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표현하는 편이 좋다고 한다.
그러면서 인터페이스나 get/set 함수로는 추상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 말은, 자바 빈 프로퍼티와 상응하는 말인 거 같은데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냥 클래스 내부에 있는 필드를 마음대로 외부에서 접근하여 조작할 수 없도록 해야한다라는 말로 이해해야할까?
2. 자료/객체 비대칭
객체는 추상화 뒤로 자료를 숨긴 채 자료를 다루는 함수만 공개한다.
자료구조는 자료를 그대로 공개하며 별다른 함수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건 뭐 당연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객체 지향 코드는 새로운 함수를 추가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모든 클래스를 고쳐야 한다.
솔직히 이 말도 잘 이해가 안간다.
책에서 객체 지향 예제 코드로, 상속을 통한 세 가지 클래스를 구현한 것을 예시로 들었는데
부모 클래스에 함수를 추가하면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객체 지향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절차 지향 코드에서 쉬우며, 반대로 절차 지향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객체 지향 코드에서 쉽다
이 말은 이번 단원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다.
약간 어떤 말인지 대충 감은 오지만 아직 확 와닿지는 않는 말이다.
3. 디미터 법칙
디미터 법칙은 잘 알려진 휴리스틱으로, 모듈은 자신이 조작하는 객체의 속사정을 몰라야 한다는 법칙이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디미터 법칙은 "클래스 C의 메서드 f는 다음과 같은 객체의 메서드만 호출해야 한다." 라고 주장한다.
- 클래스 C
- f가 생성한 객체
- f 인수로 넘어온 객체
- C 인스턴스 변수에 저장된 객체
디미터 법칙도 솔직히 이해가 1도 안간다..
적절한 예시가 있으면 좋을텐데
기차 충돌
final String ouputDir = ctxt.getOptions().getScratchDir().getAbsolutePath(); 와 같은 코드를 기차 충돌 코드라고 부른다.
위 코드를
Options opts = ctxt.getOptions();
File scratchDir = opts.getScratchDir();
final String outputDir = scratchDir.getAbsolutePath();로 바꾸는 것이 더 좋다.
잡종 구조
때때로 절반은 객체, 절반은 자료 구조인 잡종 구조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잡종 구조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함수도 있고, 공개 변수나 공개 조회/설정 함수도 있다고 한다.
단점만 모아놓은 구조라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구조인지 잘 모르겠다 ..
구조체 감추기
위 코드에서 ctxt, options, scratchDir이 만약 객체라면?
객체에게 뭔가 하라고 시켜야지, 속을 드러내라고 하면 안된다.
따라서 BufferedOutputStream bos = ctxt.createScratchFileStream(classFileName);과 같이 ctxt 객체에게 임시 파일을 생성하라고 시키면 적절해 보인다!
그니까 클래스에서 직접적으로 데이터를 가져오면 안되고, 클래스는 필드를 감춘 채 어떤 행동을 하는 역할이고,
반대로 자료구조는 행위를 하기보다, 데이터를 반환해야한다는 말인가?
4. 자료 전달 객체
자료 구조체의 전형적인 형태는 공개 변수만 있고 함수는 없는 클래스다.
이런 자료 구조체를 때로는 자료 전달 객체. Data Transfer Object. DTO라고 한다.
데이터베이스와 통신하거나 소켓에서 받은 메시지의 구문을 분석할 때 유용하다.
enum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좀 더 일반적인 형태는 빈, Bean 구조이다.
내가 익숙하게 알고있는 생성자와 get 함수로 이루어진 함수이다.
활성 레코드
활성 레코드는 DTO의 특수한 형태이다.
공개 변수가 있거나 비공개 변수에 get/set 함수가 있는 자료 구조지만, 대게 save나 find와 같은 탐색 함수도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이나 다른 소스에서 자료를 직접 반환한 결과다.
5. 결론
객체는 동작을 공개하고 자료를 숨긴다. 그래서 기존 동작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객체 타입을 추가하기는 쉬운 반면, 기존 객체에 새 동작을 추가하기는 어렵다.
자료구조는 별다른 동작없이 자료를 노출한다. 그래서 기존 자료 구조에 새 동작을 추가하기는 쉬우나, 기존 함수에 새 자료구조를 추가하기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