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제 담당 교수님께서는 항상 "자격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 젊은 시절에는 자격증을 종이 조각처럼 무시하고, 코딩만 잘해도 될 것이라 생각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교수 임용전에 시간 강사로 일을 할수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시간 강사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 중 하나가 바로 그 '자격증'이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자신이 무시했던 '자격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으셨다고 합니다.
그 후로 교수님께서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시며,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한국의 SI(시스템 통합) 분야에서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없이 고급 개발자가 되기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상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없이는 한국정보통신자격인증에서 초급에서 벗어나 중급 혹은 고급으로 나아가기까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 지원 과정에서도 다양한 자격증은 우대 사항으로 작용하거나 때로는 필수 요건으로 요구되곤 합니다.
IT 분야는 넓고 다양합니다. 네트워크부터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까지 각각의 영역마다 관련된 여러 가지 자격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개발자로 활동중인 만큼 제가 직접 취득했던 정보처리기사와 SQLD 등 개발 관련된 자격증 위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자격증들은 개발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국, 자격증은 단순히 종이 조각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전문성과 노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도구이며,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주는 열쇠가 됩니다.(물론 저는 일본 개발자로 활동하고있기 때문에 일본 취업과는 무관한 내용일수도 있어요!)
한국에서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자격증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SI(시스템 통합) 분야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기술력을 증명하는 데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큰 도움이 됩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프로그래밍 언어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공학 등 IT 전반에 걸친 지식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이를 통해 개발자로서의 전문성과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운전면허증같은 존재...)
개발자라면 데이터베이스와 친숙해져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은 대부분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사용되므로 매우 중요한 스킬입니다.
SQLD(SQL Developer) 자격증은 SQL에 대한 깊은 이해와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입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추출, 변환 및 로딩(ETL),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SQLD를 준비하면서 SQL 문법과 쿼리 작성 방법을 배우게 되므로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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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P(SQL Professional) 자격증은 SQLD보다 한 단계 높은 심화된 SQL 관련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입니다. 대용량 데이터베이스의 설계 및 운영, 고급 쿼리 작성, 최적화 등의 능력을 평가합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나 성능 튜닝 전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자격증으로 여겨집니다. SQLD를 이미 취득한 사람들이 그 다음 단계로 준비하는 자격증입니다.
각 자격증은 IT 분야 내에서 각각 다른 영역의 지식과 기술을 검증하므로, 자신의 전문성 및 향후 경력 계획에 따라 적절한 자격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OCJP(Oracle Certified Java Programmer)는 오라클에서 인정하는 Java 프로그래밍 관련 자격증입니다. 비록 300달러 정도의 금액이 부담스럽지만,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OCJP를 취득하면 Java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를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Java 개발자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세계 어디에서든 인정받는 자격증입니다.
그러나 OCJP는 쉽게 취득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OCJP가 실제 역량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Java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개발자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OCP는 Oracle Corporation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OCJP는 자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증인 반면, OCP는 Oracle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 검증을 제공합니다.
OCP는 Oracle 데이터베이스의 설치, 구성, 운영 및 관리에 관한 고급 지식과 기술을 검증합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백업과 복구, 성능 최적화, 고가용성 구성 등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업무에 필요한 능력도 평가합니다.
Oracle 데이터베이스를 주로 사용하는 기업이나 조직에서는 OCP 자격증을 보유한 DBA를 우대하기도 합니다. 이 자격증은 데이터베이스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사람들, 특히 Oracle 데이터베이스 관리나 성능 튜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OCA(Oracle Certified Associate) 자격증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면, 그 다음 단계로 OCP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리눅스마스터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주관하는 리눅스 운영체제 관련 자격증입니다. 현재는 한국정보기술산업협회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리눅스 OS의 기본적인 운영 능력부터 시스템 관리, 네트워크 관리, 서버 운영까지 다양한 지식을 검증합니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서버 관리나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에 종사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파이썬마스터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의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입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능력부터 데이터 처리,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웹 개발까지 파이썬을 활용한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평가합니다. 파이썬을 주로 사용하는 개발자나 파이썬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자격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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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직을 준비하고 있는 SI 개발자 입니다. 지금 정보처리기사를 갖고 있는 상태인데, 일본 SI 업계에서 일하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자격증이 있을까요?
정보보안기사도 참 따보고 싶은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