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프런(inflearn)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시작은, 바로 이 벨로그였습니다.
일본에서 외국인 개발자로 일하며 느낀 점,
공부하며 마주친 벽과 시행착오,
그리고 일상 속의 작고 큰 성장을
그냥 솔직하게 써온 글들.
그중 몇 편을 인프런 콘텐츠 팀이 우연히 읽게 되셨고,
덕분에 in터뷰 시리즈 출연 제안을 받았습니다.
“벨로그에서 동혁님 글을 인상 깊게 읽었어요.
혹시 in터뷰 콘텐츠로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을까요?”
그 순간,
"기록이 기회를 만든다"는 말을
정말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인터뷰 한번 받는 거겠지’ 했지만,
막상 참여해보니 단순한 대답의 연속이 아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의 콘텐츠가 완성되기까지 필요한 소통과 협업의 디테일을
처음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벨로그에 쓴 글들이
저 자신을 정리하는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왜 일본인가?
왜 개발자인가?
내가 겪은 시행착오는 무엇이었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힘은
이미 제가 써둔 글들에서 시작됐습니다.
단순히 ‘인터뷰 받는 사람’이 아닌,
‘콘텐츠를 함께 만드는 사람’으로
인프런 팀과 소통하며 작업했습니다.
그 과정이 무척 배움이 되었고,
개발 이외의 영역에서도 협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따뜻한 장면이라 더 진심이 전해지도록 문장 다듬어서 정리해드릴게요 😊
사진도 포함된 상황을 고려해서, 벨로그에 어울리는 감성으로 아래처럼 써보세요:
그리고…
인터뷰가 끝난 후,
정성 가득한 인프런 굿즈 선물까지 받았습니다! 🎉
(이 레고는 인프런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소장 가치 💚)
단순한 인터뷰를 넘어,
사람 대 사람으로 따뜻하게 연결된 경험이었고,
그 마음이 물건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진심이 담긴 응원과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제게도 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저를 일본에서 채용해주신 스미다 상의 인터뷰도 함께 했기때문에 나올 예정입니다.
직접 저를 채용했던 분의 시선에서 보는 이야기,
그리고 외국인 개발자와 함께 일하는 입장에서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도 잘 담겨 있습니다.
개발자분들뿐 아니라,
외국인과 함께 일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인사이트가 될 거예요.
이번 인터뷰는
기록이 만든 기회이자,
성장을 다시 정의하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소통해주신 인프런 팀,
그리고 제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신
에디터 카린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in터뷰 | 히라가나부터 다시 시작한 개발자 김동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 댓글이나 DM 언제든 열려 있어요.
우리의 경험이 누군가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동혁님 벨로그 글만 봤을 때도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인터뷰 보니 생각보다도 더 대단하고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경험 공유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