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배씨++ (9. Formatting)

김동우·2021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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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동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Formatting, 서식 맞추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선, 우리는 컴파일러의 one line 변환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꾸준히 말했었죠?

코드 내의 공백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string 내의 공백, 그냥 가독성에 영향이 있는 공백 둘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신경쓸 것은 컴파일러는 무시하지만, 인간은 신경써야 하는 공백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프로그래밍이 아닌 경우의 다양한 문서에도 서식이 있고, 이는 가독성에 큰영향을 끼치니 본격적인 실습들에 앞서 한 번 고민해봅시다.

  1. 서식의 통일

    앞서 말씀드린 대로 코딩 또한 일종의 양식이 존재합니다.

    코드 서식을 통일하는 것은 공동체마다 다를 수 있고, 언어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예전 딥러닝 시절 python 언어 코드는 띄어쓰기가 참 혐오스러웠는데, 지금은 또 덕분에 여백을 잘 맞추는 코드를 강박에 가깝게 짜고 있습니다.

    이처럼 언어별로도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정해진 서식을 만들어 두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현재 속한 그룹이나 회사가 없다면, 개인 코드는 하나의 방식으로 통일하려고 노력해보시는 것도 좋은 연습이 될 것입니다.

    아래는 제가 늘 올리는 코드로, 서식 주석을 달아놓은 노트입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add(int x, int y) { return x + y; }

// VS 자동 포맷팅도 가능하지만, 함수도 보기좋게 작성해보자.

int addTwo(int x, int y) 
{ 
	return x + y; // indenting(코드행 들여쓰기) 

	//python 유저가 아니라면 신경써주세요. (4 space, 1 tab)
}
// 저도 이런 방식이 편합니다. 교수님.

int main()
{
	cout	<<	"Hi, Hi, Hi"	<<	"dsadasdas"		<<	"rkskekfkakqktk"	<<	endl;

	// 제멋대로인 여백, 딱 봐도 보기 어려운 코드행이다. ㅠ 이건 극단적 예시.

	cout << "Hi, Hi, Hi" << "dsadasdas" << 
		"rkskekfkakqktk" << endl;

	// 줄바꿈에서는 operator를 남겨두고 바꿔주자.

	int first_apple =	1;
	int x =				4;
	int num_variables = 123;

	// tab을 활용해 끝을 맞춰주자! (교수님 추천)
	// 이처럼 변수에 일일이 값을 코딩으로 할당하는 것을 하드코딩이라고 한다.
	// 반대인 소프트 코딩은 외부에서 정보를 가져오는 것으로,
	// 유저 정보나, 파일 등의 네트워크 통신 기반 정보라고 보면 된다.

	int x = 1 + 2;
	// 저는 주석을 아래에 달아줍니다.

	int y = 3 + 4;
	// 이런 방식으로요.

	return 0;
}

하드코딩된 변수 공백이 현재 노트에서는 끝이 맞춰지지 않았지만, 실제 실행파일에서는 끝이 맞춰져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소스를 복사해서 실행해보시길 바랍니다.

자,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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