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동우입니다.
제가 사전에 적어두었듯 사실 이 시리즈는 제 개인적 호기심에 의한 공부였습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날 때에만 강의를 듣고, 실습을 전부 따라하다보니 상당히 오랜 기간을 투자한 것에 비해 진도를 많이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심지어 최근 보다 명확한 목표가 생겨 잠시 호기심은 뒤로 미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벨로그 내에 유일한 시리즈를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강의를 들은 것도 아니고, 들었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상태도 아니기에 언제고 시간이 난다면 다시 강의를 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언제 다시 강의를 정리할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개발자로써 강의를 다시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다시 돌아올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을 뿐입니다.
이에 잠시 따배씨는 내려두고 프론트엔드 관련 서적이나 강의를 듣지 않을까 합니다. 위코드 부트캠프 시작 전, 기존에 연습했던 결과물들을 다시 한 번 훑어보고 새로운 활용법들을 꾸준히 찾아볼까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따배씨가 아닌 바닐라, HTML, CSS 관련 내용으로 시리즈를 새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다음 따배씨 도전에서는 꼭 끝을 볼 수 있길 다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