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같은 1달 반 아카이빙

dot_trigger·2021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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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간 회고를 마치고

팩트 체크
✔나는 분명히 이 기수 (60명)에서 하위권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나는 열심히 하는 분야에서 상위권이 아니었던 적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처음 겪는 상황에 자존심이 상하기는 한다.
✔그런데 자존심 부리고 아는척 하다 보면 아무것도 못된다.

🎈아마 앞으로 계속 그럴 것이다.
because 매일 새로운 분야의 진도를 스포츠카 처럼 나가기 때문에
And 동기분들은 1-2년은 하다 오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 하지만 내가 제일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이다.
because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And 모든 분들이 나한테 가르쳐 주실 수 있고, 도와주시려고 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게 레벨이 쉬운 것 보다는 낫다.
어제 회고를 통해서 이미 교육 내용이 너무 쉬우신 분들이 꽤 있다는 것이 알게 되었다. 나한텐 학습 수준이 우주로 승천했을 만큼 높아서 비효율 적인데...😉

그래도 하루만에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조금씩 배워나가겠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스텝이다. 교육학적인 시각을 여기에다가 들이미는건 나중에 하자..

🎈이미 정말 많은게 늘었다. 그러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하자.

각자 하고 싶은거 하고 삽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복잡한것은 사실이다.🧠

갈수록 임용도 어려워지고, 취업도 어려워지는데,
임용 안본다고 설문조사를 냈다가 아는 교수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지금 시작해서 뭐라도 될까.
사실 3년 전에,
(그당시 22살)에 발을 들이려고 했는데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다.^^

한 3년이 지나서, 25살일 때 아예 새로운 걸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나를 뒤돌아보면 얼마나 웃길까.

사실 주말이 되고 막학기인데 마음도 답답하고 복잡해서 포스팅을 쓰는 거다.

괜찮은 (다시 보려고 적는) 포스팅 글 모음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비전공자들에게
https://okky.kr/article/1069879

-네카라쿠배 가고싶은 취준생들에게 조언

https://okky.kr/article/1074655

-코세라 1년 구독 결제해주신, 나를 응원해주신, 이게 맞나 싶을 때 연락하라고 해주셨던 분을 떠올리면서 힘을 빠샤해야지.

그리고 나도 나중에 많이 도와줘야지.

나는_사자

동기님들이 discord에 공유해주신 자료들
https://zzsza.github.io/data/2018/02/17/datascience-interivew-questions/

https://angeloyeo.github.io/2019/07/27/PC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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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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