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사전캠프] iOS 트랙을 신청한 이유

DoyleHWorks·2024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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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iOS 트랙에 참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 평소에 코딩에 관심이 있는 프리랜서였습니다.
    • 간단한 파이썬 코딩으로 소소한 것들을 만들며 재미를 느꼈어요.
    • iOS 개발자인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iOS 개발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2. 내가 이해한 개발자(혹은 생각했던 직무)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가요?

    • 개발자는 본인 또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을 파악해서 그것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 그 과정은 자신이 맡은 분야나 범위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 사람과의 소통도, 컴퓨터와의 소통도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의미로) 높은 언어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 논리를 기반으로, 가지고 있는 지식과 리서치를 통한 지식을 잘 융합해야 합니다.
    • 항상 새로운 기술이 나오기 때문에 끊임 없는 공부가 필요한 일입니다.
  3. 앱개발 혹은 프로그래밍 관련 경험해보셨나요? 해보셨다면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를 작성해주시고, 아니라면 앱개발에 대해 찾아본 것을 작성해주세요 (ex. 안드로이드 개발자와 iOS 개발자의 차이점, native 개발자는 어떤사람인지)

    • Python으로 간단한 웹크롤러와 매크로를 만들어봤습니다.
    • 좋아하는 게임 관련 일러스트를 인스타그램에서 긁어오는 웹크롤러를 만들었습니다.
      • 그 과정에서 HTML 및 CSS 구조에 조금은 친숙해질 수 있었고, Selenium을 다루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여러 예외처리에 대한 피로도가 상당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무엇을 만들든 예외처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게임 출석체크를 간편하게 해주는 매크로를 만들었습니다.
      •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자동화를 할 때는 자동화에 필요한 노력과 자동화를 하지 않았을 때의 노력의 저울질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OBS 녹화에 사용할 웹 브라우저 기반 오버레이를 사용할 때, 입력값에 따라 필요한 링크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매크로를 만들었습니다.
      • 코딩하는 데 든 노력에 비해 상당히 편리했고, 또 자주 사용해서 기뻤습니다.
      • 골치 아프게도 이유를 알 수 없는 오류가 있었는데, 결국 Python 특유의 오류임을 찾았습니다.
        • (Python에서 or 연산자를 사용할 때는 각 조건을 명시적으로 적어야되더군요...)
    • 하나같이 무척 단순한 것들이라 '프로그래밍 경험'이라고 부르기에 부끄럽긴 합니다.
      • 조금이나마 안드로이드 개발자와 iOS 개발자의 차이점에 대해 찾아본 것을 이야기해보자면:
      • native 개발자를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개발자는 주로 Java나 Kotlin을 사용하고 iOS 개발자는 주로 Swift를 사용합니다.
      • iOS 개발은 안드로이드 개발과 비교해 제한이 많지만 (Mac에서만 개발 가능, 심사 과정 엄격 등),
      • 테스트가 필요한 하드웨어의 종류가 제한적이고 앱 최적화가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 native 개발자는 각 플랫폼에 최적화된 앱을 개발하지만, 다른 플랫폼에 같은 앱을 개발하려면 중복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그에 비해 크로스 플랫폼 개발자(예: Flutter)는 적은 개발 비용과 시간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지만, 그만큼 최적화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4. 개발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나의 강점과 연관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혹은 보완, 개선하고 싶은 개인 역량이 있나요 ?

    • 말을 논리정연하게 하는 편이고, 무언가를 구조화하는 데 있어 익숙합니다.
    • 누군가가 '정말로' 원하는 것과 '말로' 표현하는 것에 차이가 있을 때, 그것을 캐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 한 가지에 몰입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파고들 때가 많습니다.
    • 게임을 많이 해왔기에 게임에 빠져들게 되는 흐름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Gamification 개념이 필요할 때 잘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또한, UI/UX 편의성에 대해 무척 민감합니다. 사용자가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할 때 어떤 흐름으로 움직이는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 영어를 이해하기에 구글링 등을 통한 리서치를 할 때 검색 범위가 넓습니다.
    • 심미적인 것을 좋아하고, 또 추구해왔기에 여러 디자인에 있어 유효한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5. 본 코스 수료 후, 어떤 개발자(혹은 생각했던 직무)로 성장하고 싶나요?

    • 최신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개발자,
    • 감각적인 직관과 견고한 논리를 함께 갖춘 개발자,
    • 능력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매력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6. 본 코스 수료 후, 개발자(혹은 생각했던 직무)가 된 5년 후 목표로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 기회가 생긴다면,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습니다.
    • 멋진 사이드 프로젝트들을 다루고 싶습니다.
    • 앱 개발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넓은 시야를 가진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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