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07(금)
어제 리눅스 개발환경 셋팅할때, 가상머신이 우분투를 뜻하는것인지 로컬컴퓨터가 우분투를 뜻하는것인지 감도 안잡은 상태에서 미션 진행에만 빠져가지구 멋모르고 계정생성하고 멋모르고 권한주고 그랬었다. 그러다보니 내가 원하는 계정에 권한을 준것인지 원하는 계정에 /backup
디렉토리를 생성한것인지에 대해 파악이 어려웠다.
그래서 오늘, 다른 조원분들이 진행한 미션의 gist
를 보며 root계정과 user계정의 차이를 어렴풋이 알게되었다.
Ubunto 계정설정 하기
하지만 이미 꼬여버린 상태를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명령어로 풀려고 바로 시도하는것보단, 아예 리셋하여 설치단계부터 시작하는것이 내 성격에도 맞고 훨씬 깔끔할것이라 생각했다. 처음부터 다시 우분투, ssh설치, user계정추가 등등 사이다를 마신것 마냥 깔끔하게 진행되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아쉬운 2가지는 연관되어 있는 내용이다. 이번주에 동일한 포맷으로 회고를 진행해왔었는데, 어떻게 진행했는지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하기와 같다.
- 학습이 끝난다.
- 좋았던점, 아쉬운점, 잘하고싶은점을 느낀점위주로 적는다.
물론 회고의 목적인 매일 기록하기
에는 벗어나지 않으므로 크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어제까지 작성해보니 경험상 그냥 일기형식처럼 다끝나고 적게됬을때 다음날이 되고나서 '아 어제 뭐가 부족했다. 뭐가 아쉬웠다.'
라는 생각이 들곤 했다. 그래서 놓치는것 없이 회고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을 했고, 그 결과 아침에 목표를 정해놓기 였다. (아마, 실무를 하게되면 전날 밤에 다음날의 목표를 적을것 같다.)
아침이나 전날밤에 목표를 적어두면, 내가 그날 무엇을, 왜, 어떻게, 얼마나, 목표를 달성했는지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달성못하면 왜 못했는지, 그거에 대한 피드백도 적을 수 있고 보다 구체적인 회고 시스템이 될 것 같다. 그래도 코드스쿼드 과정하면서 회고방식에 대해 계속 바뀔수도 있으니 회고 방식에 대한 고민은 계속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