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념] 정리 1

hskim_·2022년 5월 8일
0
post-thumbnail

작성에 앞서...

일단 시작은 한다! 그 동안 소위 코인이라는 것에 투자를 하면서도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 다양한 기사들을 접하면서 보고 듣게되는 어휘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에 나는 그들보다 한발자국 뒤쳐져있음을 매번 느껴왔다. 언젠가는 꼭 기회를 만들어 그런 기본적인 어휘와 개념, 깊게 들어가서는 역사까지도 정리를 해보며 이해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에 이번 기회를 빌미로 도전해보려고 한다. 물론, 학습 내용의 모든 것을 블로깅 한다기보다는 내 자신이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것들 위주로!

본 블로깅은 깊은 이해를 돕고자함이 아닌 블록체인 이론을 이해하고자 함에 배경이 될 수 있는 개념들을 저의 수준에 맞추어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작성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용 화폐

신용을 매개로 한 실물이 없는 화폐. 실물(금, 기름 등)의 보증 없이도 새로운 화폐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를 컨트롤하는 주체가 강력한 중앙기관, 또는 국가여야만 한다는 점.

신용 창출

이번 챕터를 공부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 화폐 발행처에 의한 실물 화폐의 발행이 아닌, 은행을 통해 시중에 화폐가 유통되어 화폐의 총량이 늘어나는 개념. 화폐 발행기관으로부터 발행 된 화폐가 100만원이라고하면, 은행, 신용, 예금 등을 통해 실제로는 시중에 100만원 보다 많은 금액의 돈이 총량이 되는 개념.

  • 지급준비제도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의 일정 부분(20%, 지급 준비금)만 남겨두고, 나머지 80%로 고객들에게 대출을 실행해주는 제도. 이 제도 덕분에 신용 창출이 가능한 것.

화폐의 3대 기능

  • 교환의 매개체
    상대와의 거래에 있어서 교환의 매개체로써 거부감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예를들어 과거 쌀로 물물교환을 했다면, 나의 집에 쌀이 많음에도 교환의 상대가 쌀을 화폐로써 나에게 교환을 하자고 제안한다면, 나는 쌀(화폐)이 필요 없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할 것이다. 이는 교환의 매개체로써 부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 가치 척도의 기능
    나의 지갑에 있는 돈으로 내가 필요로하는 000물건을 사고자할 때, "아 000을 몇개 쯤 살 수 있겠구나"라는 계산이 가능한 상황을 말한다.
  • 가치 저장 기능
    가치 척도와 비슷하게 느껴지는 기능. 그렇지만 말 그대로 '가치를 저장'한다 즉 나의 계좌에 있는 돈으로 내년 내 후년에도 이 화폐의 가치를 이용하여 먹고 살 수 있겠구나라는

비트코인의 관점에서 보면, 가치 척도의 기능을 하기가 현재로써는 어려움. 하지만, 이를 해결하고자 등장한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를 보증삼아 그 가치를 인정하는 화폐라고 할 수 있음.

profile
열심히, 꾸준히, 그리고 정확히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