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11/29

드립이 블로그·202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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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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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프로젝트 발표까지 모두 끝났다.
다면평가까지 끝내니 내심 자신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한달이 되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건 고작 이거 뿐인가?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A반의 한 분 께서 정말 기초가 필요한 사람들끼리 스터디를 하는것이 어떻겠는지 물어보았다.
일단 수요조사를 한다고 하셨는데, 다른 팀에도 나와같이 많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동질감? 같은 것을 느꼈다.
내일부터는 자바 심화를 배운다고 하는데, 심화과정을 내가 이해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기초를 응용하는 것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앞길이 막막하기만 한 것 같다.

요즘들어 신세한탄만 하는 것 같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신의 무력함을 몸소 체험한 탓인 것 같다.
만약에 위의 기초 스터디를 진행하게 된다면,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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