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프로젝트 소개
📍팀명: Wesop✨
📍클론한 웹사이트: Aesop(이솝)
📍프로젝트 기간: 2022. 06. 20 ~ 2022. 07. 01
📍팀원: 프론트엔드 4명, 백엔드 1명
프로젝트 시작 전..
사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각자 클론하고 싶은 사이트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정말 많은 사이트들을 살펴보았는데 끌리는 게 없던 와중 내가 자주 사용하는 이솝 화장품이 생각났다.
모던한 느낌의 이솝 이미지처럼 깔끔한 UI가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우리가 연습해 볼 수 있는 회원가입/로그인부터 장바구니까지 기본적인 기능들은 모두 들어가 있어서 1차 프로젝트로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하고싶어서 발표 때 열심히 어필했던 것 같다...^^ㅎ
그런데 프로젝트 당일... 이솝이 진짜로 뽑혀버려서 기쁨과 동시에 걱정이 밀려왔다. 잘... 할 수 있겠지..?
더미벨 화이팅..!^^
프로젝트 진행 과정
팀원들과의 협업 툴은 트렐로와 노션을 사용했다. 사실 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트렐로..라는 것을 처음 써보았는데 개발자들은 이런 방식으로 소통을 하는구나 알게 되었다.
매일 오전 10시에 스탠드업 미팅을 통해 각자 진행상황과 앞으로 할 작업 내용을 공유하고, 트렐로에 해당 내용을 티켓 발행하는 식으로 협업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초반에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다가 타 팀에서 노션을 활용해 회의록과 투두리스트를 관리하는 것을 보고 나중에 가서야 회의록을 작성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확실히 회의록과 투두리스트를 상세하게 기록해 놓으니 나중에 다른 팀원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기에도 용이해 그 때부터는 열심히 작성했다.
프로젝트를 마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느낀 것은 역시 '협업'의 중요성이었다. 물론 개인이 코드를 잘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프로젝트에서는 본인 혼자 코드를 잘 짠다고 해서 결과물이 완성되지는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팀의 프로젝트는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백엔드가 1명이라 모든 데이터를 혼자 구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1주차 때부터 백엔드 측에서 먼저 필요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물어봐주고 소통한 덕분에 실제 데이터와 유사하게 mock data를 구성해 볼 수 있었다.
또.. 상세페이지 작업이 끝난 후에 추가적으로 구현할 기능들에서 회원가입창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호기롭게..^^ 말씀드렸었는데 만들면 만들수록 부족한 실력에 비해 쓸데없는 욕심을 부린 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다ㅎㅎ 그런데 정말 모든 팀원 분들이 자기 코드처럼 같이 고민해주고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