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투두리스트 및 회고

• 요 몇달 간 닥치는대로 뭔가 만들고 공부하며 느꼈던 부족한 점들, 공부하겠다고 생각만 했던 것들을 연말 기념! 모아보았다.

🍡 투두리스트

1. Auto Layout 추가 학습

• 스토리보드에서 도무지 이상하게 안 될 때마다 벽을 느낀다. 제대로 한 번 개념을 알아야 자유자제로 스토리보드를 사용할 것 같다.
• SwiftUI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우선 UIKit을 제대로 해본 후에 해봐야지.
• 보면서 따라해보겠다고 생각했던 유튜브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Djpolnm9lM&t=1s
  => 에브리타임 클론코딩 올려주신 분인데 오토 레이아웃에 대한 설명도 잘해주신 것 같다.

2. iOS 로드맵

• 지금까지 닥치는대로, 못먹어도고! 란 느낌으로 해왔다. 그러면서 알게 된 것도 많고... 근데 뭔가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는 지식에 대한 갈증?! Swift에 대해, 이 iOS앱의 구조에 대해, 데이터 처리에 대해 좀 더 딥한 공부를 해야겠다.
• iOS 로드맵 (https://roadmap.sh/ios) 을 참고해서 하나 하나씩 학습해나가자 .. ..
• 그리고 여러 교육 사이트에 있는 로드맵을 좀 참고해보자. 내가 더 경험해볼만한 내용을 좀 긁어왔다.

Swift 숙련을 위해 앱 생명 주기와 데이터 관리 프레임워크(CoreData)에 대해 학습합니다. 이와 더불어 앱 개발 메모리 관리를 위한 스위프트 메모리 구조와 ARC 개념에 대해 배워요. 이어 URL 구성 요소에 대한 이해와 REST API 개념, URLSession을 통한 REST API를 실습합니다.

디자인 패턴과 동기-비동기 통신 방식에 대해 배우며 앱 개발 역량을 높이 끌어올립니다. 데이터 연동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Xcode Instruments를 통한 메모리 누수를 해결하고, 동영상 재생 앱 구현을 통한 학습 내용을 실습합니다. 이 때 외부 라이브러리 적용과 데이터 모델에 대한 실무적 방법을 실습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아키텍처와 디자인 패턴에 대해 학습하며 비동기 프로그래밍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역량 높은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오픈 API와 지도, 알람 기능 등을 통한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개발이 핵심 중 하나인 데이터 CRUD를 숙달합니다. 앱 생명 주기와 데이터 모델 설계를 바탕으로 오픈 API를 활용해 데이터 CRUD를 구현하는 앱을 직접 구현해봅니다.

3. 지각 그만! API 연결 추가

• 데이터 정제, 저장, 알림 기능 고도화 얼른 하고 싶다!

4. Swift 문법 심화 공부

• 말그대로다. 대략 아는데 모르는 문법이 아직 많다.
• 개인적으로 너무 설명을 잘해주신다고 느낀 블로그. 이 분 글들 정독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https://babbab2.tistory.com/category/iOS/Sw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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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 및 돌아보기

앱 공부

• 음. 올해는 참 많은 일을 했다. 안드로이드 공부를 반년 정도 하다가 .. 갑자기 iOS로 방향을 틀어서 다시 첨부터 공부! 왜? 일까?
• 일단 나는 십년동안 아이폰만 써왔다. 그리고 아이폰 특유의 모션, UI, 디자인을 항상 예쁘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정말 느낌적으로. 안드로이드에 정이 안간다...
• 그렇다면 나는 왜? 앱 개발이 재밌으며, 그 중 iOS가 더 재밌을까? 평소 고찰이란걸 잘 안하고 사는 사람으로써 답하기 참 어렵다. 자아성찰을 더 해봐야겠다. 일단 폰이랑 상호작용되는게 재밌고, 설계하는게 재밌다. 내가 건축가가 된 느낌ㄷㄷ 좀 더 고퀄리티의 작업을 해봐야 재미를 더 찾겠지만 우선은 그렇다. 아직 내가 빙산의 일각만 아는 느낌이라 더 경험해보고싶다.

커리어

• 그러면 앱 개발자로 계속 성장해나갈 것인가? 지금 내가 하는게 백엔드나 프론트엔드였으면 덜 했을 고민이다. 바로 수요 때문. . . . 우리나라 서비스에서 앱의 비중이 줄고 웹의 비중이 커지는 지금 앱 개발자로 구직을 한다는 것이 어떤 결정이 될지 잘 모르겠다.
• 그럼 앱 말고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는거 어떤가? 라는 생각도 든다.
• 그럼에도 불고하고 이런 스탠스가 아직까지의 내 생각이긴 하다.. (모 블라인드 댓글 발췌)

잘하면 돈 잘벌음. 잘하려면 적성이 중요하고, 재밌는 게 적성에 잘 맞는다는 거니, 재밌는거 하면 됨

프론트도 프론트 나름이고
백엔드도 백엔드 나름이지
어느것이든 티어가 중요함
어느분야건 탑티언 잘벌음

• ㄷ ㄷ 아무리 채용풀이 좁다고 해도 내가 잘하고 재밌어하면 내 자리 하나는 있지 않을까? 라는 심정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