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스스로 제대로 만든 첫 기능 개발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처음 백엔드와 함께 협업하여 만든 코드였습니다.
토큰, 로컬스토리지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chatgpt보다, 검색 및 mdn을 자주 읽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팀원들과 대화를 하며 다른 관점 의견을 듣고,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 또한 많은 교훈을 줬습니다.
기존에 로컬에서 테스트를 마쳤다고 생각했지만,
그 오만함이 불러온 테스트 결과는 월요일까지 수정작업을 하게 했습니다.
dev에서 배포를 하고, 테스트를 다 마치고 나서 배포를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기능 개발 후 즉시 배포 자동화를 해놓고 알아서 수정작업이 이뤄질 수 있게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얻은 교훈은 3가지 입니다.
극한의 오너십
극한의 오너십은 프로젝트 시작 전에 읽은 “네이비씰 승리의기술”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임무에 임할 때, 모든 것을 본인의 책임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제가 불과 며칠 전에도 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 무언가를 하게 해줍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분명히 프리 프로젝트를 하면서 극한의 오너십에 한 발짝 내딛었습니다.
미팅은 최소 인원, 최소 시간
미팅은 최대 20분입니다.
30분이 넘어가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원래 주제에서 멀어집니다.
정말 미팅이 필요할 때를 구분해서 미팅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동기부여
아침마다 팀원들이 소회의실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리라 느낍니다.
팀원들과 대화를 할 때, 은연중에 자주 칭찬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말은 중요합니다.
이는 팀의 사기를 증진시킵니다.
팀원들에게 할 수 있다는 기운을 불어넣는 것은 개발을 떠나 모든 일의 50%를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리 프로젝트 때는 제대로 못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동료와 함께 일할 때 자주 상기하면서 동기부여되는 말을 자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