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븐(Maven)은 XML을 기반으로 의존성(Dependency) 및 디렉터리 구조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라이브러리가 추가되거나 각각의 라이브러리가 서로 다른 버전의 라이브러리를 참조하는 종속성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관리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 또한 XML 문서의 양이 방대해지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단점의 대안으로 그래들(Gradle)이 각광받고 있다. 그래들은 JVM 기반의 빌드 도구(Build tool)이며 메이븐 등과 호환이 된다. 그 외에도 설정이 간편하고, 프로젝트별로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Git과 같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들도 대부분 그래들을 사용하며,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도 기본 빌드 도구를 그래들을 사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그래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