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코드스테이츠 학습 기간이 벌써 끝이 났고 앞으로 프로젝트만 남았다.
SECTION 4뿐만 아니라 전체 1~4 까지 지금까지의 모든 학습 기간을 되돌아보면 이번 코드스테이츠
학습 기간은 나에게 있어 프로그래밍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SECTION 1,2는 기본적인 자바 문법, 자료구조, 알고리즘 파트인데 그동안 공부한게 부끄러울 정도로
놓치고 간 것이 많았다. 감사하게도 IOC/DI, AOP, PSA 라는 스프링의 3대요소를 알게되었고 IOC/DI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
짧게나마 작년에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한 기간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코딩을 했음을 인지하게 해줬고
왜 이렇게 코딩을 하고, 또 어떤 코드가 클린한 코드인지 보는 눈이 생기게 해준 기간이었다.
알고리즘은 여전히 어렵다. 매일매일 푸는 것으로 일단 만족하고 있다.
SECTION3 회고는 쓰지 못했다. 그때 나름 계획이 SECTION3를 마무리할때쯤 게시판 서비스를 혼자 구현해보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끝내질 못했다. 그래서 회고를 쓰는 날에 부랴부랴 코딩하느라 적질 못했다.
SECTION 3,4 는 스프링 학습에 전반적인 가이드 라인이다. 작년에 했던 프로젝트는 정말... 섭섭하단 마음이 들 정도로 놓치고 갔던 부분을 여기서 이번 3,4 섹션을 통해 많이 배우고 학습해갔다. 그리고 질의 응답 1시간이 생겨서 질문을 통해 아리송했던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내 발목을 잡는 Spring Security.. 자부하는 것은 스프링 시큐리티의 인증 과정 흐름은 정확히 남들에게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공부하는데 투자를 많이 했다. 학습 콘텐츠 4번은 참고해가면서 코딩을 해 나갔다. 그래도 너무 많은 개념들이 있기에 다 소화하진 못했다.
부트캠프 내 황** 엔지니어분이 Q&A 게시판을 구현 숙제를 내주셨는데 CRUD 부분은 어렵지 않게 구현을 끝냈지만 스프링 시큐리티와 JWT를 구현해내기와 인증된 사용자 정보를 컨트롤러에서 가져오게 하는 로직 구현이 4일이 걸렸다.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했지만.. 결국 정말 사소한 실수였다. 타입이 맞지 않아서 발생한 에러였던것........-_-
학습 기간 동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프론트엔드 공부를 부트캠프와 같이 병행하기가 어렵구나를 좀 느꼈다.
그래서 부트캠프가 끝나는 동시에 CRM을 개발하면서 서버단 CSR 코딩이 마무리 되면 프엔 공부를 병행해가며 같이 개발해나갈까 고민중이다.
이젠 프로젝트가 남았다. 남은 프로젝트 기간 팀원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근사한 프로젝트 하나 나와줬으면 좋겠다. 이것이 욕심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공부도 꾸준히 해야겠지.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이번년도 목표인 CRM 개발 하는데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
CRM 개발 후에 취직이다.
PS.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란 책 많은 도움이 된다.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