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 [주니어] merge 할게요 :)

악어·2026년 2월 17일

주니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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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취업 성공 후기 포스팅이 정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동안 주/월간 velog 트렌딩 한 자리를 차지했고,
지금은 연간 velog 트렌딩에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댓글에서 축하받는 기분이란..
정말 다시 없을 경험이었고, 과분한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입사 후 따끈따끈한 신입 개발자로서
어떻게 회사에 적응했는지에 대해 다뤄보려한다.

사실 후기를 다뤄야겠다는 생각은 진작 했었지만,
typedef 게을러서 워낙 바빴어서..
수습을 거쳐 해가 바뀐 지금에야 글을 써본다.
바로 들어가 보자!!





취업만 하면 사라지는 신입 개발자들

간절했던 취준 시절.. (고작 7개월 전)
선배 개발자분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취업 성공 후기를 봤고, 힘을 얻어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취업 전후로 열심히 글을 올리시던 분들이,
입사만 하면 귀신같이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을 봐온 바 있다.

회사에 입사한 후에는 무엇을 어떻게 개발하는지 궁금했기에, 아쉬운 부분이었다.
동시에 나는 취업해도 꾸준히 활동해야지(라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막상 취업에 성공하니 나 또한 사라진 개발자가 되었고,
이제야 그들이 이해됐다.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내 보안 및 규칙

출근 브이로그를 찍는 신입 사원의 모습은 이제 민폐의 대명사가 되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점은 어찌저찌 주의하며 넘어간다 하더라도,
브이로그를 찍는 중 알게 모르게 새어나가는 대외비,
자신도 모르게 편승하거나 훼손하는 회사 브랜드 가치 등이 문제가 된다.

내가 사내 어떤 부서에 있는지, 어떤 업무를 하는지,
어떤 툴로 무슨 개발을 하는지, 카메라 뒤로 비치는 사무실의 모습 등
작은 부분 하나까지 전부 대외비에 속할 수 있다.

또한 'OOO 회사 개발자의 하루',
'신입 OOO회사 수습사원의 루틴은?' 등,
회사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 사익을 얻으려는 행위 또한 문제가 된다.

개인이 이런 세세한 부분을 모두 지켜가며
컨텐츠를 제작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사내 브이로그 자체가 터부시되는 것이다.


개인 기술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기술 블로그 특성상 평소 개발하고 공부하던 내용이 주가 되기 마련인데,
이는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다룰 수 없다.

또한 큰 기업일수록 자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에 종속된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외부에 공유할만한
기술적 인사이트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이제 갓 회사에 입사한 신입이,
각종 보안과 규칙을 지켜가며 작성할 만한 컨텐츠는 적은 것이다.


취업 후기를 다룬다면서 갑자기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궁금할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봐' 그런다.

나는 위에서 얘기했듯 회사 들어가면 무슨 툴을 쓰는지,
어떤 개발을 어떤 사이클로 진행하는지,
신입 교육은 어떤지 등이 가장 궁금했었다.
하지만 사내 보안, 규칙 이슈로 이러한 부분은 다룰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궁금할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없어 죄송하지만,
그냥 한 신입 개발자의 생각이나 경험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계속 읽어주길 바란다.





회사라는 곳을 알게되다

입사 전 회사는 블랙박스 그 자체였다.

물론 나름 법인을 세워서 운영해 보기도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대학교 조별 과제 확장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따라서 직장인들이 가볍게 쓰는 용어나 이야기들도
그 사전적 의미를 안다 뿐이지 공감하거나 이해하지는 못했었다.

입사 후 한두 달은 그러한 것들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회사의 용어와 체계를 익히고, 낯선 이곳에 몸을 욱여넣는 데 집중했다.

모든 게 처음이고 어려웠다.
단순한 메일 하나 쓰는 것도,
메신저에 글 하나 써 올리는 것도,
수백 번은 써봤을 commit 하나 작성하는 것도,
PR 하나 올리는 것도 모두 큰 과업처럼 느껴졌다.

다행인 건 팀원들이 모두 신입에 너그러운 분들이라는 것이었고,
실수하거나 못하더라도 다그치지 않으셨다.

덕분에 자신감 있게 이것저것 시도해 볼 수 있었고,
그만큼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외딴곳에 떨어지다

나는 Android/Flutter 앱 개발자로 취준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연히 Android 직군으로 지원했었다.

면접에서 다른 직군으로 가도 잘할 수 있냐는 식의 질문을 받을 때면,
대체로 다음과 같이 답변했던 걸로 기억한다.

저는 창업 과정에서 Flutter 앱뿐만 아니라,
Android와 iOS 네이티브 앱 Django 서버까지 개발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살려 어떤 직군으로 배정받더라도,
회사의 이익을 위해 공부하고 개발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모범 답변이긴 하지만, 진심이기도 했다.
앱 개발은 모두 환영이었고, BE, 심지어 FE도 공부할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더 가혹한 법..
이 모든 예상이 빗나가고 완전히 처음 접해보는 직군으로 배정받아 버렸다.

심지어 지금까지 써본 Python, Kotlin, Java, Dart, Swift, JS 등의 언어는
더 이상 쓸 일이 없게 되었고, 처음 써보는 C++과 스크립트 언어를 다뤄야만 했다.

입사한 지 반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계속해서 만들고 깨지며 배우는 중이다.
그동안 메모리 등 리소스에 대한 고민을 전혀 하지 않고 개발해 온 내가
얼마나 온실 속의 화초였는지 뼈저리게 깨닫고 있다.

한 편으로는 예정된 수순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비전공자임에도 독학으로 이것저것 빠르게 배워서
구현해 본 점을 나의 장점으로 내세웠으니,
회사에서도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이 직군에 배정하지 않았을까..?





현업에서 '함께' 개발한다는 것

내가 지금까지 해온 모든 프로젝트는 혼자 개발한 것들이었다.
직접 짠 코드니 당연히 모든 context가 머릿속에 있었고,
할 일이 주어졌을 때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명확하게 그려졌다.

하지만 현업에서 마주한 실제 코드는 망망대해 그 자체였다.
무언가를 구현하려면 영향 범위를 고려해 어떻게 구현할지 정해야 했고,
누가 이미 비슷한 구현을 해놓지 않았는지 맥락을 파악해야 했으며,
기존 코드와 컨벤션을 맞추기 위해 읽어봐야 하고,
내가 개발하는 부분이 전체 흐름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 모르니
모든 코드를 타고 타고 돌아보기 일쑤였다.

결국 간단한 것도 시간이 지체되니, 내가 병목이 된다는 생각에
마음만 급해지는 일이 반복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한 가지 잘했던 점은, 빠르게 현 상황을 팀원들과 공유했다는 것이다.

빌드가 안 되면 안 되니 알려달라 요청했고,
일단 얼기설기 돌아가는 코드만 구현해 놓고 PR부터 올려 공유했다.
못하고 어설픈 건 신입의 특권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엉망인 코드를 신랄하게 지적받는 쪽이
나 때문에 일정이 늦춰지는 쪽보다는 훨씬 낫다고 봤다.
지금도 배워가는 중이지만, 그런 나라도 이것 하나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혼자 끙끙대는 것보다는, 주위에 물어보고 내 상황을 공개하는 쪽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물론, 무턱대고 안 돼요 어려워요 하기 전에 충분한 시도를 하고
시행착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정성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신입은 대체 뭐 하느라 바쁠까?

먼저 취업한 친구들은 항상 바빴다.

출시를 앞두고 밤샘 개발하는 친구,
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하려 여기저기 불려 다니는 친구,
빠른 승진으로 파트원 관리에 여념이 없는 친구 등...

하지만 생초짜 신입인 나와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신입이 실무를 잔뜩 받아 바쁘게 할 리는 만무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전혀 다른 의미로 야근과 정신없는 일과가 이어졌다..

원인은 단 하나, '역량 부족'이었다.


선임 개발자분들보다 지식도, 경험도, 노하우도, 스킬도 부족한 내게
딱 하나 허락된 탈출구는 오직 시간을 갈아 넣는 것뿐이었다.

늦게까지 남아 한 줄의 코드라도 더 살펴보고, 때때로 주말에도
업무용 노트북을 열어 관련 맥락을 파악하려 애썼다.

다른 팀원이 했다면 수 시간이면 끝날 일이 내게는 큰 과업 같았다.
스스로의 부족함에 현타도 많이 왔고,
퇴근하면 공부는커녕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 드러눕게 되었다.


그리고 이건 현재 진행형이다.
겨우 반년 만에 수십만 줄의 방대한 코드에 익숙해질 수 있었다면
진작 개발 천재로 뭐라도 해냈겠지..
현실의 나는 퇴근 후 블로그 글 하나 쓰는 것도 미뤘던 소시민일 뿐이다.

그래도 처음에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적응이 되어 스트레스는 덜 받고 힘드니 다행이다. (??)





AI 사용의 딜레마

대 AI 시대에 AI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는 없는 법
격변의 시대 속 주니어로 현업에 뛰어든 경험을 남겨보려 한다.

이전에 '카페자리' 앱을 만들 때 (2~3년 전), AI의 도움을 받긴 했었다.
기껏해야 구현 방향성을 잡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코드를 프롬프트에 올려 검토받는 정도였다.


하지만 1년의 취준 기간을 거쳐 현업에서
다시 만난 AI는 이미 다른 차원의 것이었다.

'챗봇으로서의 AI'와 '컨텍스트를 가진 AI 에이전트'는
가히 피처폰과 스마트폰의 차이라고 할 수 있었다.

C++로 헬로 월드도 칠 줄 모르는 나였지만,
적당한 컨텍스트와 목표만 제대로 설정해 주면
수준급의 결과를 손쉽게 얻어낼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점점 AI에 의존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AI의 검증을 받지 않은 코드는 절대 신뢰하지 않았고,
정말 단순한 몇 줄의 코드도 내 손으로 쓰기보다는 AI에게 지시했다.

개발의 정의가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예전에는 Read 70%, Write 30% 정도의 비중으로 코드를 작성했다면,
이제는 Read 99%, Write 1% 정도로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때때로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나는 빌드/테스트해 주는 QA고,
진짜 개발자는 이 에이전트인 게 아닐까? 라는...

그래도 AI가 만든 코드는 반드시 검토하고,
모든 코드를 이해하지 않으면 커밋하지 않았다.
(이렇게라도 내 존재 의의를 찾으려 한 것 같다..)


그렇게 반년이 지나고 나니 신입치고는
꽤 괜찮은 생산성을 보여줄 수 있었지만,
이 생산성이 무엇과 맞바꾼 것인지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현저하게 느려진 학습 속도

맞바꾼 건 '내가 부딪히며 성장할 기회'였다.
AI의 솔루션은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내 것이 아니었다.
이 만능 도구에 의지하면 의지할수록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물론 AI의 솔루션을 읽고 이해하는 것도 공부가 되긴 한다.
하지만 쉽게 얻은 건 쉽게 사라진다고 하던가..
분명 이해했던 내용이었지만 돌아서면 까먹는 게 일상이 되었다.

혹자는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꼭 개발자가 배우고 익혀야 하는 건가?'
'AI를 더 잘 쓰면 부족한 지식은 자연스레 해결되는 것 아닌가?'

이에 대한 해답은 나 역시도 계속 찾는 중이다.
1. AI를 개발 도구로 쓰고, 도메인/CS 지식을 별도로 계속 학습하는 전략.
2. 그럴 시간에 AI에게 하나라도 더 시키고, 더 잘 활용할 방법을 찾는 전략.

솔직히 뭐가 맞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 개인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확실한 건, 좋으나 싫으나 계속 써봐야 한다는 점이다.
나도 결국 비싸서 미루고 미루다가 클로드 맥스 모델을 얼마 전에 질렀고,
어떤 토이 프로젝트(예쁜 쓰레기 만들기)를 해봐야 할지 고민하는 중이다.





기술 블로그의 방향성

몇 개월 만에 다시 블로그 글을 쓰니, 많은 생각이 들고 감회가 새로웠다.
가장 크게 들었던 생각은 바로 이것이었다.

글을 쓰는 게 이렇게 어려웠었나..?

취준 시절에는 아무리 긴 글이어도 몇 시간이면 뚝딱 써냈었는데,
이 글은 작년 추석 때 작성하기 시작해 미루고 미루다가 설날에서야 완성했다.

회사에서 일하며 분명 수십 개의 문서를 작성했었는데..
AI로 작성한 글을 다듬기만 하다보니, 정작 내 일상과 감정을
표현하고 정리하는 능력은 많이 퇴화했음을 느낀다.

또한, 예전에 작성했던 기술 포스팅이 의미가 없어졌다.
만났던 버그를 정리해 놓을 이유가 없고, (AI한테 디버깅시키면 다 해주니..)
이런 식으로 열심히 구현한 경험을 정리해 봤자 내 글을 찾아볼 사람은 이제 없다.

그렇다고 이렇게 인사이트 넘치는 칼럼을 작성하기에는
내 경력이나 경험, 실력이 특출나지는 않은듯하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거다.


사람 냄새나는 글을 쓰자

당장 나부터가 AI로 작성된 컨텐츠에 피로감을 느낀다.
매일 매일 AI로 기술 스펙을 작성해 AI로 검토하며,
이를 AI로 구현해서 AI로 PR을 날려 AI 피드백을 받아 적용한다.

그러다 보니 이제 사람이 쓴 티가 나는 무언가 모자란,
엉성하지만 공감되는 컨텐츠에 손이 가는 듯하다.

이 기술 블로그만큼은 AI의 손이 닿지 않는 공간으로,
내 표현 능력을 유지할 수단으로 남겨두고 싶다.





주니어 개발자로 살아남기 위하여

얼마 전 팀원분께서 대뜸 이런 말씀을 하셨다.
"엇 그러면 OO님, 올해 2년 차 개발자신 거 아니에요?"

처음엔 '엥? 내가 2년차?' 싶어서 장난인가 했었는데,
굳이 굳이 따져보면 틀린 말은 아니었다.

입사와 동시에 1년 차, 해가 바뀌어 2년차..
마치 12월에 태어난 아기가 새해와 동시에 2살이 되는
마법 같은 계산법이긴 했지만, 분명 시사하는 바가 있었다.

이대로 시간이 흐를수록 내 연차에 비례하는 기대가 있을 것이고,
이를 책임질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몰려왔다.

입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말.
수없이 들어봤지만 역시 직접 겪어보니 생경한 기분이다.

이제 신입이라고 핑계 댈 수도 없게 시간이 흘러버린 만큼,
좀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부지런하게 커리어를 설계해 보려 한다.

주어진 일만 하는 기계가 아닌,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개선하는 프로로서 열심히 해봐야지.





P.S.

개발자 취업시장이 얼어붙어서 그런지, 조언을 구하는 메일이 많아졌다.
능력이 닿는 범위 내에서 도움을 드리려 하고 있으니,
편하게 메일이나 커피챗 요청해 주시길 바란다.



profile
냅다 회사부터 세워버린 개발자

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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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9일

잘 읽고 갑니다 :)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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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3일

기다렸습니다 ....... ♥
글에서 주니어 향기 나요 (폴폴)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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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3일

C++ 과 스크립트언어라... 직무가 궁금하군요

2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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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3일

아무튼 2년 차 개발자 ㅋㅋ... ☠️☠️☠️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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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5일

자격증 준비하면서 취준하고 있는데 글에서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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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6일

메인에서 보고 홀린듯이 끝까지 읽었습니다... 악어님 글의 흡입력이 장난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이 글을 시작으로 다른 글들도 읽어보고 싶어졌네요.. 모쪼록 다가올 내일도 파이팅입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