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think the future of coding is no coding at all" - Chris Wanstrath
Makerpad.co와 IndieHackers 커뮤니티, 그리고 ProductHunt의 사용자 의견을 토대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노코드 툴 목록. 크게 모바일 앱 빌더, 웹페이지&웹앱 빌더, 워크플로우 자동화 세 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음
2021년 CNS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자체 개발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을 공개
한국전력 증평지사에서 노코드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공사현장 모니터링" 모바일 어플 개발
단순한 CRUD만 발생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Admin과 같은 End-User가 내부 인력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때, 유용한 기술이라고 느껴진다. 실제로 반도체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하며, 현업 분야의 지식의 부재로 인해 개발 시 어려움을 겪는 개발자들을 많이 봐왔다. 나 역시 3년 이상 반도체 제조업 분야에서 개발을 해왔지만, 여전히 사용자들이 정확히 어떤 결과나 기능을 원해서 이런 요구 사항을 도출했는지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EQP, Chamber, Wafer, Slot 등등 용어는 알겠는데, "수집/계측 데이터로 무슨 분석을 해서 무슨 결과를 보고 싶어요, 이런 이런 케이스가 있습니다."라고 하면 아... 그래서 DB에서 어떤 컬럼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라고 밖에 못하겠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데이터 간 관계 자체도 익히는 데 오래 걸린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요구한 화면을 개발하는 데 요구사항 도출부터 화면 기획, 데이터 추출/가공 등 작업을 하는 과정에 걸리는 소요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그 외에도 허들이 높은 분야의 경우, 개발 인력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SI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확실히 웹 이나 모바일에 비해 인력 풀이 작다. 그렇기에 간단한 서비스의 경우, 현업이 직접 개발을 할 수 있다면 개발 인력 부족 문제나 개발자-현업 간에 발생하는 소통 문제가 그나마 완화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지금도 현업 팀 내부에서는 필요한 경우 간단하게 python 같은걸로 현업이 소스코드를 짜는 경우도 있다는데, LC/NC 솔루션을 도입해서 교육을 진행하면 좀 더 수준 높은 애플리케이션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간단한 개발 건들이 줄어들면 오히려 좋아~)
인용문이나 기타 영문 유료 보고서 구매 링크 등
'We think autonomous coding is a very real thing' – GitHub CEO imagines a future without programmers
Codeless Tomorrow - Can Low-Code/No-Code Platforms Revolutionize Application Development in Digital Age?
노코드: 개발자 없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할 수 있는 14가지 툴
당근마켓 같은 앱을 노코드·로우코드로도 개발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