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 그룹 프로젝트까지 끝이 났다. 앞으로는 3주짜리 프로젝트가 두 번 남았고, 즉 코드스쿼드 과정도 얼마 남지 않았다. 🥺 코쿼 안 끝났으면 좋겠는데.. 🥺🥺🥺 이번 프로젝트는 타미와 백엔드 새리와 함께했다. 셋 다 야구를 전혀 몰라 야구 규칙부터 익히는 시간을 가졌었고, 구현이 느리더라도 확실하게 학습하고 넘어가자고 이야기를 했다. 깨달은 점 1. 내 지식이 안 된 것들이 많았다. 프론트끼리 페어 플젝 1주일씩 두 번과 그룹 프로젝트 두 번을 거쳐오면서 나의 관심사는 협업을 어떻게 잘 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있었다. 깃 플로우, 문서화, 칸반보드, 마일스톤, 시각화 이런 것들 말이다. 기능 구현은 거의 짝프로그래밍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내가 애써 머리를 쓰지 않아도 팀원이 있기에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되었었다. 나는 팀원이 써내려가는 코드를 보면서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면서 넘겼었다. 새로운 것들을 다 습득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