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aws 파트너연계를 준비하고 있기에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 AWS 자격증은 크게 4단계로 나뉜다.
기초 - 어소시에이트 - 프로페셔널 - 전문 분야 순으로 올라가며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인 어소시에이트를 취득을 해야하지만 AWS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에 기초단계인 Cloud Practitioner을 먼저 취득하기로 했다.
시험 비용: 114000원(이지만 부가가치세10%가 붙어 125400원을 결제했다.)
시험 시간: 90분
문제 수: 65문
합격점수: 700(/1000)점
언어: 한국어(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한국어 선택시 오역에 대한 문제가 있어 영어버전도 같이 볼 수 있으니 한국어를 선택하는게 좋다)
AWS Skill Builder(https://explore.skillbuilder.aws/)에서 제공해주는 AWS Cloud Practitioner Essentials (Korean) 강좌를 봤다. (물론 공짜다!) 번역퀄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AWS 서비스를 이해하기에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강좌를 본 이후에는
https://www.examtopics.com/exams/amazon/aws-certified-cloud-practitioner/view/ 에서 제공해주는 무료덤프를 반복적으로 풀었다. examtopics에서 제공해주는 덤프를 풀시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오답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그러니 풀고난 후에는 논의버튼를 눌러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봐야한다.
여권
온라인 시험에 대한 준비로는 여권이 필요하다. 여권말고는 정부기관처에서 발급해주는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여권만한게 없으니 여권을 꼭 준비하자..
웹캠
신분증(여권) 조회 및 시험장소의 모든곳을 보여주고 감독관이 실시간 모니터링 하기에 웹캠은 필수이다.
장소
온라인 시험을 볼 경우 밀폐되고 혼자있는 장소여야 한다. 시험 중간 밖에서 소리가 나거나 누군가 들어올 경우 시험이 종료된다고 하니 조심하도록 하자.
검사
시험시간 30분 전부터 입장하여 감독관에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입장후 여권을 인증하고 감독관이 연결된후에 감독관이 지시를 내린다. 웹캠으로 방전체(밀폐된 공간인지), 천장/바닥, 책상아래, 귀, 소매를 걷은 팔 등 생각보다 꼼꼼히 검사한다. 이 모든것을 통과하면 시험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준비를 마무리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기간은 대략 한 달 소요되었다. 목표는 2주 공부하고 취득이었지만 중간에 문제가 생겨 2주가 더 지나고 난 뒤에야 취득할 수 있었다. 바로 온라인 시험에서 여권으로 신분을 증명하는데 여권의 영어 이름과 AWS에 등록한 영어 이름이 달라서 처음 시험을 못 봤기 때문이다. 어릴 적 만들어둔 여권이라 이름이 다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고 확인을 하지 않았던 내 실수다. 사실 적기에도 굉장히 창피한 일이지만 나 같은 불상사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안 일어나기를 바라며 적는다. 한번 시험에서 떨어지면 다음 시험은 15일 후에 신청할 수 있다. 그래서 나도 2주 후에 다시 응시하여 시험을 볼 수 있었다. 2주 전에 공부를 다 해두고 준비를 안 하고 봤더니 아슬아슬하게 턱걸이로 통과했다.
1000점 만점중 700점이 컷트라인인데 738점이다. 문제가 65제인걸 감안하면 1~2문제 차이였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합격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다음시험을 볼 시 50% 할인해주는 쿠폰을 발급해주니 꼭 취득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