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 후기

e3hope·2023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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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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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간

필기를 붙고 나서 약 2년 만에 붙었다. 중간중간 이직도 하고 프로젝트도 겹쳤지만 시험을 볼 때마다 시험 전 2~4주 정도는 공부했다.
맞다. 안일했다.. 필기도 쉽게 붙고 전공이라 아는 내용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매번 소극적으로 공부했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일정상 공부할 시간이 적어서 '안되면 말지~'생각으로 1주 정도만 몰아서 공부했는데 얼떨결에 붙었다.. 나도 몹시 놀랬다...

공부방법

강의를 보고 시험을 준비한 적도 있고 책을 구매해서 공부도 했었다. cbt 기출문제? 당연히 풀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cbt기출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책과 강의는 가만히 오래 앉아있기를 힘들어하는 나에겐 힘들었다. 처음 시험을 볼 때는 서술형이 나온다는 말에 책의 이론 중점으로 했다가 망했다. 그 후 인강으로도 도전했으나 또 떨어졌다.

하지만 책이나 강의가 별로라는 점은 아니다. 그냥 나에게는 맞지 않은 공부법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문제를 풀고 오답 체크를 하는 과정에서 더 집중을 잘할 수 있었고 그런 공부법으로 했을 때가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문제들을 분류해 보자면 크게 이론(개발방법론, 소프트웨어 주기 등등..), 알고리즘(자료구조), DB(sql), 신기술(용어)이라 생각한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알고리즘과 DB다.
먼저 알고리즘은

  • C: 주로 구조체, 포인터, 배열
  • Java: 상속, 캡슐화, 객체, static
  • Python: 함수, 알고리즘
    이게 중점적으로 나오고 처음 볼 때는 어려울 수 있으나 관련유형 문제들을 풀어보고 오답 노트를 하면 감이 잡힐 것이다.

다음 DB는 알고리즘에 비하면 쉽다.
먼저 sql에 관한 문제들을 풀어보고 반정규화도 조금 공부한다면 좋은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기출문제를 풀면서 나처럼 또는 본인의 기준으로 문제를 분류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나의 경우 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들을 위 4개로 분류하는데 이때 알고리즘과 DB에 대한 점수 비중이 높아졌다고 느꼈다. 아마 최근 기출문제들을 나처럼 분류해 보면 서술형이 줄고 알고리즘과 DB에 대한 점수가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읽어주신 모든 여러분들에게 좋은 점수로 합격하기를 기원한다.

기출문제 사이트: https://newbt.kr/%EC%8B%9C%ED%97%98/%EC%A0%95%EB%B3%B4%EC%B2%98%EB%A6%AC%EA%B8%B0%EC%82%AC%20%EC%8B%A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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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고 싶은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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