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DBD Review

류영준·2021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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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D란?

데이터 모델은 데이터베이스에 독립적이다.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기 전에 보다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모델링을 한다. 관계형 데이터 모델은 실체(Entity), 속성(Attribute), 관계(Relationship)로 구성된 ER Diagram으로 표현된다.
그래서 ERD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는 Entity(실재하는 것들)의 관계를 보여주는 엔터티 관계 지표이다. 쉽게 말해서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한눈에 알아보기 위해 그려놓는 다이어그램이다.

ERD의 역사

이미 1970년도에 데이터 모델링이 필수로 자리 잡았지만, 데이터베이스 모델 또는 비지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표준이 없었다. 많은 솔루션들이 모델들을 제시되고 논의를 했지만, 표준으로 삼을만큼 널리 채택된 것은 없었다.
Peter Chen은 그의 논문 “The Entity Relationship Model-Toward a Unified View of Data“ 에서 널리 채택된 ER 모델을 소개하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엔티티와 그 관계에 중점을 두었고 데이터베이스 디자인을 위한 다이어그램 표현도 도입했다.
그의 모델은 Charles Bachman의 데이터 구조 다이어그램에서 영감을 받았다. ER 다이어그램의 초기 형태 중 하나인 Bachman 다이어그램은 그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ERD, 언제 사용할까?

design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할 때, 다양한 테이블들과 해당 테이블들 간의 관계들을 결정한다.
이 때, 테이블을 하나하나 그리면서 설계하기에는 시간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곤 한다. 예를 들어, A 테이블을 그렸는데 수정해야 한다면? 혹은, 데이터베이스 전체 설계를 마친 후 수정이 필요하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바로 적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 혹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다가 수정이 필요할 때, 바로 수정하게 되면 데이터가 사라질 수 있으니, 신중하게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ERD를 사용하여 전체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먼저 잡고 진행할 수 있다. ERD를 먼저 보고 적용해보면 어느 부분을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비교적 쉽고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debugging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다 보면 굉장히 복잡한 쿼리문을 작성해야 할 때가 생긴다. 예를 들어, 두 세 번 이상의 JOIN이나 subquery를 사용해야 한다고 했을 때, 테이블을 머릿속에서 구조화하면서 쿼리문을 짤 수 있을까?
머리가 좋으면 가능하겠지만 나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ERD에게 큰 도움을 받는다. 구조화된 다이어그램에서 각 Entity의 속성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굉장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Quick DBD 사용 후기

평상시에 DB 설계를 할 때 Aquery tool을 사용하였는데 유료화로 된다는 소식을 듣고, Quick DBD를 접하게 되었다. Quick DBD에 대해서 구글링 해보았을 때는 후기가 그닥 많지 않았지만 내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어서 ERD 다이어그램 툴로 Quick DBD를 선택하게 되었다. Quick DBD를 무료로 이용할 수는 있지만 간단한 review를 작성하면 1년 동안 Pro 버전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review 작성법은 밑에 명시해두겠다.
일단 Quick DBD는 심플한 UI와 부드러운 UX로 사용자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사용법을 딱히 익히는 과정 없이 이것저것 해보면서 툴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진 거 같다.
3분 만에 정말 간단한 카카오톡 User 테이블을 만들어보았다. 처음에 쓰는 글자는 테이블명이 되고 바로 다음 행부터 칼럼을 만들면 된다. 먼저 칼럼명을 작성한 다음, 데이터 타입, PK, AUTO_INCREMENT, DEFAULT 등등 옵션들을 작성하면 된다. 그리고 테이블을 더 만들고 싶을 때, 빈 행을 하나 만들고 그다음 행에 테이블명을 작성하면 된다.
Quick DBD를 둘러보니 온라인으로 다이어그램을 공유하여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툴에서는 MySQL, Oracle 및 SQL Server로부터 스키마를 불러올 수 있어 ERD를 보다 쉽고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앞으로 DB 설계를 공부하면서 Quick DBD를 자주 사용해야겠다.

Quick DBD Pro 버전 free 권한 받기

  1. Quick DBD 간단하게 사용해본다.
  2. 블로그에 review 작성한다. (500단어 이상, 500자 아님)
  3. promo@quickdbd.com 으로 free 권한을 원한다는 이메일 보낸다.
  4. promo@quickdbd.com으로부터 확인 메일을 받는다.
  5. 해당 이메일로 Quick DBD에 로그인하여 등록한다.
  6. 등록 후에 확인 이메일을 받는다.
  7. Quick DBD에 들어가서 오른쪽 상단에 email을 클릭하여 Account에 접속한다.
  8. Pro plan Expires on, Email Confirmed 부분을 확인한다.
  9. Quick DBD Pro 버전을 1년 동안 이용한다.

참고
https://mulmandu17.tistory.com/68
https://gngsn.tistory.com/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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