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구글에 접속을 하기 위해, 웹 브라우저에 www.google.com을 검색한다. 그럼 내 PC의 화면에는 구글 페이지가 출력된다. 과연 우리가 입력하고 검색함과 동시에 그 뒤에서는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
우리는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PC는 기계이다. 우리가 입력하는 도메인 이름을 기계는 이해하지 못한다. 그럼 우리는 접속하고 싶은 서버에 대한 IP 주소를 전부 기억해야 하는가? 그럴 수 없기에 우리 인간은 사용하기 쉬운 문자열을 입력하여 그 문자열에 맞는 주소를 반환할 수 있는 서버를 만들어냈다. 그게 바로 DNS Server 이다.
위의 설명은 엄청나게 쉽게 동작 과정들을 표현하였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도메인의 형식, 형태나 DNS와 DNS Server 동작 과정, 각각의 통신 과정, 웹 브라우저에 표현되는 페이지의 랜더링 과정이나 브라우저 동작 과정 등 엄청나게 복잡한 내용들이 존재한다. 나는 이 내용들에 대해 다음 세션에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