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uctured Query Language(구조화된 쿼리 언어) 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언어입니다.
2 티어 아키텍처가 클라이언트와 서버로 나뉜다고 할 때,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서버가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늘어나게 되겠죠. 그래서 서버에서 데이터베이스를 따로 구분해 클라이언트와 서버,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이렇게 3개의 구조로 나뉘는 3 티어 아키텍처를 만들게 됩니다.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면서도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 부담을 줄이고 좀 더 손쉽게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란 키와 값의 관계로 이루어진 데이터를 테이블화 하여 표현하는 데이터베이스입니다. 1970년 에드거 F. 커드가 제안하여 현재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소제목으로 언급한 SQL 입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이해하려면 엑셀을 떠올리면 됩니다. 완전히 똑같다고는 할 수 없어도 매우 흡사하죠. 엑셀에서 GUI 툴을 활용해 각각의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원하는 값을 가져올 수 있다면, 관계형데이터베이스는 앞서 언급한 SQL 이라는 언어를 사용해 데이터를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SQL 과 관련해 구글링하면 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w3school 의 자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장 잘 정리되어 있고 공신력이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특히 퀴즈와 연습문제를 좌측 사이드바의 하단에서 찾아보실 수 있는데요. 이 문제들을 통해 SQL 을 실제로 사용하기 전 연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자격증도 발부해준다고 하는데 의미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블로깅에 들이는 품을 조금 줄이려고 합니다.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결과물을 위해 너무 애쓰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대단한 무언가를 하려고 블로깅을 한다기보다 보조적인 학습방법으로 블로깅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공부에 조금 더 집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