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도 다녀오고, 새로운 한 주를 준비하며 쉼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그냥 날려보내는 건 뭔가 조금 아까운 것 같아 html 을 공부하며 배운 것 하나를 나눌까 합니다.
html 은 구조를, css 는 모양을, 그리고 javascript 는 상호 작용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가 모여 웹을 구성하는 것이죠. 전세계의 수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함에 따라, 정보를 담은 이러한 웹페이지는 지금도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늘어나면 그만큼 정보를 처리하는 데도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웹페이지에 담겨진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움직임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것이 semantic web 이라는 발상의 시작인 것이죠.
앞서 말한 것처럼 html은 웹페이지의 구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집을 설계한다고 생각해볼 때 우리는 구획을 나누고 용도에 따라 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공간을 나누게 되는데요. 마찬가지로 html 에서도 여러 태그를 활용해 웹페이지의 구조를 나누고 원하는 모양으로 정보를 배치합니다.
설계하는 사람에 따라 집의 모양이 다른 것처럼 웹페이지의 모양도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집에서 필요로 하는 특정한 공간들이 반드시 있는 것처럼 웹페이지도 보여주고자 하는 정보, 중요한 정보가 반드시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semantic web이라는 발상을 통해 홈페이지의 구조를 담당하는 html의 각 태그에 의미를 담게 되었습니다. 꼭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더라도 태그에 담겨진 의미를 통해 웹페이지에서 무엇이 중요한 정보인지를 좀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검색엔진의 크롤링도 이러한 semantic data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니, 내가 만들 웹페이지가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이 semantic 이 아닌가 합니다.
semantic과 관련해서 정보를 얻었던 두 링크를 소개해드리면서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ttps://poiemaweb.com/html5-semantic-web
https://ko.wikipedia.org/wiki/%EC%8B%9C%EB%A7%A8%ED%8B%B1_%EC%9B%B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