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모닝 인 싸피가 끝나고 바로 자기소개 타임이 왔다.
다들 스펙도 좋고 자기소개 페이지도 멋지게 만든 사람이 많았다.
이런 사람들과 나중에 팀플을 하게 될텐데 피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얼른 성장해야겠다!
Javascrip가 들어가 있지 않은 HTML, CSS 페이지다.
TMI에 술, 고기 이런걸 넣어서 그런가 뭔가 주당처럼 보일까봐 걱정이다.
우리 반 사람의 자기소개를 다 들어보면서 느낀 것은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이다. 야구 관람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나도 좀 봐야하나
찜닭이랑 돈까스랑 고민했는데, 찜닭 코스 모형이 더 맛있어보여서 먹게 되었다.
원래는 자기소개 페이지를 기반으로 서로 발표하고 알아가는 시간인데, 우리는 강사님의 역량으로 오전에 끝내서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우리 반끼리 즐겁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원래 조를 랜덤으로 섞어서 '양세찬 게임'과 '몸으로 말해요-속담편'을 했다.
두 게임 모두 1등을 했고, 사다리 타기를 통해 내가 깊티를 받게 되었다. 후후
스타트 캠프가 끝나고 다음 주부터 정규 수업이 진행된다. 약간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급 상승할 것 같지만 그래도 정신 차려서 수업에 임해야겠다.
2주 만에 Java를 끝내는 걸 보면...
그리고 우리 반에 고수들이 많았다. 진짜 뒤쳐지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