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캠프 후기

최다슬·2022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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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camp 후기 ⭐️



서론



불과 5개월 전만 해도 나는 대기업 정규직 전환을 앞두며 일하고 있었는데,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퇴사를 결정하였고
5개월 후인 나는 현재!
백엔드 개발자로
2022년 4월 8일 코드 캠프를 수료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지금의 나' 는 단 한번도 후회한 적 없으며,
굉장히 만족 중이고 행복하다!! 🤩



그래서!!!!!

💁🏻‍♀️ ' 커리어 전환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
💁🏻‍♀️ ' 나도 전문성을 가진 일을 하고 싶은데..? '
💁🏻‍♀️ ' 나는 비전공자인데 내가 과연 개발의 길 문턱을 들어설 수 있을까? '


위와 같이 나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내가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코드캠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어떻게 개발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을까?

나는 11월 12일 퇴사를 했다.

퇴사를 생각하고 있을 때부터 전문성을 가진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검색해 보다가
정말 우연히 개발자가 되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3개월! 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진짜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 3개월의 짧은 시간을 투자하면 진짜 내 미래가 바뀔 수 있다고?' 라는 생각과 함께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개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이것저것 검색을 해본다고 한들 알아들을 수 없는 글들은 향연이었다.

그래서 일단 개발이 무엇인지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

그렇게 개발 강의를 해주는 수많은 학원들을 알아보다가 '프리 캠프' 가 진행 중인 코드 캠프 홈페이지를 보게 되었고 개발자로서의 한 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

  • pre.camp(프리캠프) 수강 : 2021-11-29 (월) ~ 2021-12-03 (금)
  • code.camp{B} 수강 : 2022-01-10 (월) ~ 2022-04-08 (금)



왜 코드캠프를 선택하게 되었을까?

💛 3개월의 짧은 시간
💛 오프라인 과정 + 120% 강의
💛 실무 위주의 Backend 과정 커리큘럼
💛 Frontend, Backend, Designer 협업 프로젝트
💛 pre.camp 만족감
💛 소득공유 후불제도


1. 3개월의 짧은 시간
보통 1년 강의, 6개월 강의, 3개월 강의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나는 조금이라도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내가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엄청 컸다.

2. 오프라인 과정 + 120% 강의
다른 부트 캠프들은 온라인 과정 비중이 높았지만, 코드 캠프는 오프라인 수업을 지향하고 공유 오피스에서 함께 수업을 듣고 실습을 하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나의 동기 부여도 확실히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오프라인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 선택은 지금 생각해도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모든 강의를 녹화해서 수업 시간 이외에도 다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

3. 실무 위주의 Backend 과정 커리큘럼
최신 기술 스택으로 현업에서 사용하는 기술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여서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개발자가 될 수 있다!

4. Frontend, Backend, Designer 협업 프로젝트
2달 동안 배운 개발 지식을 가지고 1달 동안의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직접 진행하게 되는데, 정해진 기간 내에서 실무에서 진행하면서 겪는 협업과 소통 등 많은 일들을 팀원들과 함께 직접 겪으면서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 낸다!

5. pre.camp 만족감
pre.camp를 수강하면서 코드 캠프가 어떤 식으로 강의를 진행하는지 알 수 있었고, 비전공자 사람들을 위해 1:1 멘토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겪어보았는데, 바로 옆에서 차근차근 피드백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친절함에 큰 감동을 받게 되었다! 👍🏻

6. 소득공유 후불제도
코드캠프의 엄청난 장점 중 하나인 소득 공유 후불제도!
모든 부트 캠프들을 보면 선불제로 운영되며, 그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코드 캠프는 후불제도가 있어서 시작 비용에 대한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즉,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실제로 느낀 코드캠프의 커리큘럼은?


코드캠프 (👈🏻 Click ) 홈페이지를 보면 pre.camp, Frontend, Backend의 커리큘럼이 상세하게 나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배우는 스택까지도 낱낱이 보여주고 있으니
백엔드 1기 수강생으로써 직접 느낀 코드 캠프의 커리큘럼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 비전공자도 해낼 수 있다.
초반에는 비전공자, 개발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따라 갈 수 있게 기초부터 알려준다. 그렇다고 쉽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먼저 포기 하지않는다면 멘토님들이 끝까지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신다.

실제로 나는 배움이 정말 느린 사람이다. 그래서 첫날부터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서 과제를 3일 내내 끝내지 못했었는데 멘토님이 포기하지않고 내가 이해할때까지 끝까지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셨다👍🏻

2. 커리큘럼 자체가 정말 탄탄하고 양이 많다.

다른 부트캠프들보다 여전히 더 많은 양의 학습이 이루어지고있다!
그리고 정말 실무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을 배울 수 있으며, 그 배운 모든 기술들을 동원해서 나만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또한, 더 좋은 커리큘럼을 위해 소통을 계속 해 나간다.


3. 놓친 부분을 다시 들을 기회가 있다.
앞서 타 부트캠프들에 비해 많은 양의 학습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날의 수업을 소화해내기 힘들 날들도 많았지만, 수업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모든 수업의 녹화본을 제공해주기에 여러번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다.
실제로 나 또한도 주말을 이용해서 놓친 수업이나 이해하지 못한 수업들을 다시 들으면서 이해 할 수 있었고, 다른 수강생들도 마찬가지였다.

4. 개발 지식 외에도 개발자로써 필요한 자질들은 배울 수 있다.
소통과 협업 능력은 물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강조해서 혼자 해결할 수 있게 트레이닝 해준다. 개발은 누군가 계속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혼자 고민해 보고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알아가는 문화가 크다. 그래서 진짜 개발자처럼 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데, 개발하면서 겪는 많은 에러 사항들을 경험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접근 방법을 가이드 해주기에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5. Frontend & Backend & Designer 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Frontend & Backend & Designe 가 한 팀을 이뤄서 기획부터 시작해서 서비스 운영까지 모든 것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간다. 시작하기 전에는 어떻게 할까? 정말 많은 걱정과 의문이 들었지만, 막상 해보면 함께하기에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프로젝트를 하면서 실력적으로도 정말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떻게 이야기하면 Frontend 개발자분들이 우리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서로 의사소통을 해나가게 되는데 이 부분은 실무에서도 정말 중요하게 작용될 것 같다!




코드캠프 수강환경과 분위기



코드캠프는
패스트파이브라는 공유오피스에서 공부하게 된다.

따라서,
코드캠프에서 제공하는 복지와 더불어
패스트파이브에서 제공하는 복지들을 함께 누릴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모두가 좋았다고 이야기한 복지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강의 듣기 위한 최적의 환경 제공

  • 1인 1개의 모니터 지원
  • 노트북 받침대, 키보드, 마우스 지원

2. 코드캠프 만의 또 다른 혜택

  • 소득공유 후불제 : 선불제 뿐만 아니라, 후불제도 있어서 금전적인 부담이 적음
  • 프로필 사진 촬영 : 이력서 사진
  • 프로젝트 발표 영상 촬영 : 포트폴리오에 첨부하여 제출 가능

3. 공유 오피스

  • 개인 서랍 : 본인 짐들 보관
  • 공용 라운지 : 바깥 뷰를 보면서 카페처럼 공부 할 수 있는 곳
  • 커피 및 간식 제공 : 2가지 향의 원두, 여러가지의 차 종류, 우유, 두유, 시리얼, 각종 간식
  • 연중무휴 24시간 사용 가능


그리고 추가로,

코드캠프의 분위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코드 캠프에서는 개발적 지식만 배우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함께 일할 수 있는 한 명의 좋은 개발자를 만들기 위한 소통, 수평적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다.

12주의 시간이 정말 짧고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기들과 하루 종일 함께 공부하고 지내면서 학생 때처럼 열정적으로 공부해 보기도 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토론해 보기도 하면서 동기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고 함께 공부하는 시너지 효과도 엄청나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가 생기면 같이 걱정해 주고 식사나 약도 챙겨주는 것은 물론 생일 축하도 해주면서 12주의 시간 동안 누구 한 명 빠짐없이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주었다.

정말 소중한 개발자 동료와 커뮤니티를 만날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코드캠프 멘토님들



코드캠프에는 '멘토'와 '멘티' 문화가 존재한다.

멘토님들 중에는 코드캠프 출신 멘토님들도 존재하기에 코드캠프를 직접 경험 해본 분 들이 함께 튜터링 해주셔서 누구보다 수강생들의 입장과 생각을 잘 이해 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저와 같은 수강생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잘 알고 계셔서 그런지,
학습에 관한 것은 물론, 멘탈 관리도 해주십니다.

멘토님들이 일반 학원의 강사님들 또는 10~20년 된 현업 개발자들과 같은 Frontend 와 Backend의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다? 라고 생각하고 수강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멘토님들 중에서도 비전공자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코드 캠프의 즐거운 개발 문화를 사랑하며
개발자로서의 같은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기에
수강생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수강생들과 함께해 주며,
궁금증과 에러들을 함께 해결하기위해
끝까지 도와주시는 분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코드캠프 멘토님들과 운영진분들께 ❤️

코드캠프 Backend, Frontend 모든 멘토님들 그리고 운영진분들
3개월의 시간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답답한 부분들도 많으셨을 건데,
상세한 코드 리뷰와 더불어 많은 도움과 조언을 해주셔서
저도 개발자의 길을 함께 걷게 된 것 같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는 개발자로써 함께해요!! 🙌🏻 🙌🏻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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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3일

안녕하세요 코드캠프 백엔드 지원하려고하는 사람인데요 코드캠프 백엔드 관련해서 몇가지 질문 하고싶은데 질문 해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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