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현량(刺股懸梁)

Codemaniac·2021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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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현량'이란 '허벅다리를 찌르고 머리털을 대들보에 묶는다'는 뜻으로 분발하여 열심히 공부함을 이르는 말이다. 오늘은 Node.js를 공부한지 3일이 지났다. 어찌보면 방심했다고 해야할까 '뭔가 할만한데'라는 생각이 들 때 갑자기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쏟아져 나왔다. 반복문을 보는데 생각처럼 답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하긴 나는 비전공자이다. 원래 비전공자이고 특별히 코딩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수영을 못해도 물 속에 뛰어 들었으면 끝까지 살아 남기 위해서 발버둥치다 보면 언젠가 수영을 잘 하게 될 것이다. 물론 중간에 포기하면 당연히 수영 실력이 늘지 않겠지. 그러나 나는 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나의 코딩 실력을 키워 갈 것이다. 저 큰 바다에 던져져도 죽지 않고 뛰어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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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에 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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