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학습에 대한 회고

Eli·2021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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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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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마지막으로 처음이었던 문법 학습을 마무리한다.

배경

사실 나는 외주 개발을 해왔던 입장으로, 또 명확히는 순수 개발자라는 포지션으로 일해본적이 없었던 나에겐 굉장히 특별했던 경험이다.

그동에 내가 Swift를 알 수 있었던 이유는 외주 기능을 구현해야하고 해결해야하는 당장 직면한 문제를 위해서였다. (그렇기에 외주 기간이 지속이 되면서 어느정도의 기능구현이 가능했다면 그 이상으로 코드상의 발전은 없었기에.) Swift의 공식 문서를 전체적으로 톺아보는 시간은 또 언어를 공부를 한다는 경험은 어색했다.

학습했던 내용

Swift 공식 문서를 문서 하나하나를 보며,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누어졌다.
1. 알았다면 알았던 내용을 확인.
2. 보기만 했지만 사용하지 못하던 내용을 어느정도의 이해와 체화
3. 생판 알지 못했던 기능에 대한 존재 확인

스스로에게 칭찬

생각보다 알고있던 내용들이 많았다. 조금은 뿌듯했던 순간. 정식적으로 처음 공부해보는 내용인데 이미 이해하고 느끼고 있던 부분들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은 선행학습을 열심히한 학생의 기분이랄까.

ARC, Generic, Closure 등의 조금은 높은 수준의 내용의 개념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었다.
외주(왜 이렇게 나쁜 말인 것 같지...)를 하면서 필요에 의해 배웠지만, 어느정도의 정체가 있었지만 잘못 배우기보단, 아예 없었던 시간보단 나았구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자존감을 상승시킬 수 있었던 부분이 아닐까.

아직은 아쉬운 부분

물론 아직 아쉬운 부분들은 당연히 있다.
1. 어떤 기능이더라도 알고만 있는 것과 체화가 되어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
상당부분 알고만 있는 기능들이 있다. Subscripts 같은 것들.
2. 고민을 어느정도 진행을 했지만 완벽하게 알지 못했던 내용들도 있는 것 같다.
propertyWrapper 같은... 처음 본 내용들

다음

당연히 위의 아쉬운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것들이 다음 Task가 될 것이다.
1. 고민을 하면서 코드를 짜면서 알기만 하던 내용들을 체화시켜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2. 이해하지 못한 내용들의 이해와 필요성을 느끼는 것.

모두 코드를 많이 쓰면서 다양한 시야가 확보되어야하는 일들이다.
내년의 내가 어려워했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내가 되길 바래본다.

다음은 시리즈로는 iOS Cocoa Framework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려고 한다.

profile
애플을 좋아한다. 그래서 iOS 개발을 한다. @Kurly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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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5일

열심히하셨네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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